·8년 전
음...
친구도 가족도 한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있는데요.
이른나이에 결혼을하고 아이가 3살4살 아기를 키우고있는 가정주부입니다..
뭐 .. 주부님들은 아시려나.. 힘든날 남편하고 자주 싸우게 되고.. 남편은 화난다고 나가고 술먹고 늦게들어오고
여자는 아이들 돌봐야해서 집밖은 구경은 커녕 스트레스 풀공간이 없어요...
슬프고싶고 울고싶지만 내 아이앞이라 참아야하고
터지는가슴 짓누르며 참아오다..
오랜연인이었던 첫사랑과 연락이 되었어요..
아직 결혼하지않았고 아직 절 사랑한다고..
돌아와달라고
내상황이 내환경이 어떻든 자기는 다 받아드릴꺼라며...
이렇게 마음 기댈곳 하나 찾앗는데..
부부의 연이 그렇게 쉽게 끊이질 않네요 결혼 5년차...
아이라는 쇠사슬에 묶여.. 아파도 참아보자 상처는 갈수록 무뎌지더군요..
그런데.. 그 첫사랑과 연이닿아 연락하고지낸게 2년이 다되어가는데.. 여차저차 저는 계속이어오고잇고
그 남잔, 기다리다 지쳐 선을보고말앗네요..
그사람이 밉더라구요 언제까지라도 기다려 준다고 해놓고.. 배신감이 들었어요..
정신차리고보니 전 그럴 자격도 없는데 말이죠
부모님이정해준 사람이라며 곤란해하는 그남자.. 전 그 2년동안 그 사람에세 많이 기대왔지만..
기약없는 절 기다려달라고 .. 또는 나는 자격이 있는걸까
이혼한다면 이혼한 여자랑 그렇지 않는 남자랑..
고민끝에 보내주기로 모질게 말을해버렸어요
연락하지말자 평생..
그런데 .. 그 남자가 잡더라구요..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구요..
뿌리치려는데 잘 안되네요..
애가진엄마가 이러면안되지만..
많이 힘들었습니다..
모진말 듣기 싫어 끙끙 앓다가 여기 고민상담 어플에 한번 남겨봐요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놓아주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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