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등학교 시절에 3년동안 학교폭력 피해자였어요. 그때는 시간이 지나면 약이라는 말이 안 믿겼는데 정말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 됩니다. 무엇보다 뒷담 깔 때 작성자 분이 직접 가셔서 싸움 나더라도 그 문제를 해결해서 왜 내 뒷담 까냐, 내가 뭘 잘못했냐 이런 식으로 말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생각하는건데, 진짜 짜증나고 속상 할 때는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질러야 하더라구요. 그때 저는 아무 말 못하고 가만히 있어서 지금 땅을 치고 후회 중입니다.. 하실 말은 꼭 하세요. 아무 말 못하고 가만히 있으면 만만하다고 생각해서 더 심해질거예요. 에휴 하고 지나가는건 저도 겪었는데 똑같이 따라하거나 개무시하면서 지내면 점차 그 학생도 반응 없으면 안할거예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