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이렇게 태어난걸까 몸이 여자라면, 아니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난 왜 이렇게 태어난걸까 몸이 여자라면, 아니면 정신이 몸에 맞게 남자로 태어났다면 이렇게 힘이 들진 않았을텐데 어째서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게 된걸까 예쁜옷 입고 싶고 머리도 하고 얼굴도 꾸미고 싶고... 하지만 이걸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면 분명히 진통을 겪을거지만 평생 관계하지 않을 사람도 아닌데 이야기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이 관계가 문제없이 이어질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역시 무섭다 내가 여자로서 못 사는 것 보다도 관계가 깨어지고, 뒤틀릴거라는 그런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omantic
· 8년 전
확실한가요? 여성의 성향만 있는건지 아니면 사랑까지도 그런건지.. 가족들에게 드러내려고 또는 감추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요.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두세요. 아마 사랑하는 가족들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믿으세요. 가족들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받아들이려고 노력할것이고 인정해줄거라 믿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reheating
· 8년 전
관계가 뒤틀릴지도 모른다는 무서움이...사람의 머릿속 마음속을 들여다볼 순 없으니 말해보기전엔 확신이 없어서 두렵다는 게 진짜 너무 슬프네요... 제가 작성자님 지인이었다면 저라도 저하고 있을 때만이라도 여성으로 대해드릴 수 있을텐데... 그저 작성자님의 긍정적인 미래를 바랄 수밖에 없다는 게 너무 죄송하네요.. 제발.. 제발 작성자님을 그대로로 변치 않고 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