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끔하게 해드릴순있는데 기분을 나쁘게 하기가 꺼려지네요..진정 따끔한말을 원하시나요?ㅎㅎ

@jiao 진짜 무슨말이든 심지어 욕이든 상관없어요. 정신좀차리게 해주세요. 제발..

어허! 며칠이나 남았다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지! 이렇게 큰 스케줄 있을 때마다 마무리를 제대로 안 해 버릇하면 나중에도 큰 코 다칩니다! 뒷심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요! 지금 하나 더 외운 게! 지금 한 문제 더 푼 게! 그거 안 한 과거보다 더 나아요! 그게 20일이나 쌓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거 안 하는 것보다 한 게 더 나아요! 심지어 내가 공부 안 한 거에 대한 후회라도 덜 합니다! 마무리를 어떻게든 끝까지 매듭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연습을 하는 거에요!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항상 쓴소리를 하면 스스로에게 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보았어요! 화이팅!)

벌써 공부했으면 했지 어이구 폰 볼 시간은 있네 ㅋㅋ 누가 하라고 해서 했으면 벌써 했겠지 나중에 나중에? 지금 안하는데 나중에? 합리화하고 앉아있네

그냥 폰끄고 공부하세요. 따지고 보면 이 댓글 쓰는것 자체가 마카님 방해하는 것이지만. 끈 폰을 부모님께 "공부끝나면 저 주세요." 라고 말하고 드리세요. 그리고 진짜 공부 다하고 달라하세요. 적어도 그런 의지는 있어야겠죠..? 견물생심이라고 폰이 ***있어도 시야에 보이면 신경쓰이기 마련입니다. 지금 폰을 열어 확인해보고 싶은것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걸 잊지마시길 바래요. 그럼 열공. :)

그냥 나쁜소리 안하구요.. 집주변에 도서관이나 독서실있음 가셔요, 핸드폰 혹시 방해되면 넌 얼마나 썼니 라는 잠금어플로 잠그고 (아이폰은 안돼니 그냥 핸드폰 놓구가용ㅜㅜ) 노트북있으면 열공백배라는 프로그램으로 노트북 잠그고 해요.밥은 집가지말고 편의점 먹어요. 그럼 할게 공부밖에없어용. 잠도 계속잘순없으니 어떻게든 조금 할거고, 그렇게 남은 날짜 보내구 시험치고 나와요.. 잘봐도 못봐도 괜찮아요. 벌써부터 자책 말구요ㅎㅎ

사실 따끔한 말은 불안감을 얹어줄 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저 마음을 비워내고 도인처럼 눈 앞에 문제를 조금씩 도 닦듯 하나하나 풀고 분석하고 넘겨가야 하는 때 입니다. 마치 밭이랑을 만들듯... 음 아니다 뭐가 좋을까요 단순노동을 하듯 눈 앞에 문제에만 집중하셔야해요. 걱정과 고민, 조바심, 초조함은 잠수를 올리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답니다. 그냥 어깨만 뭉치게 하고 잠만 안오게 하고 두통이 오게 하거나 머리카락만 빠지게 만들어요. 잡생각이 들거나 감정적으로 불한하거나 조바심이 들 때면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시고 명상을 해보세요. 반복적이고 감정적으로 고요하게 만즐수 있는 생각이면 뭐든 떠올려봐도 괜찮아요. 전 수면위에 물방울이 톡 톡 떨어지는 장면으로 명상합니다. 마음을 비워내고 눈 앞에 문제만을 풀어나가세요. 잘 되길 바랍니다. *추신: 마인드카페 앱과 같은곳에서 만든거같은 마인드브리딩 앱이 명상용 앱이네요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