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이 갑자기 고백할거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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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예전에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이 갑자기 고백할거있다고 해서 말하라했는데 아냐 너무 미안해서 안말할래 이러길래 걍 말해 이래서 들었어요 근데 체육대회때 저희반 반티 세트중에 바지가 엄청 짧고 팔랑거렸는데 그때 팬티보여서 조금 서버렸다고.... 근데 채팅중이니까 얘를 패버릴수도 없고 걍 괜찮은척 넘어갔는데... 얘가 왜이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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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7632
· 7년 전
그런적많은 1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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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절 보고 이상야릇한 생각을 했었던건지... 생각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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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7632
· 7년 전
사실인거같은뎅.. 남자들이 그런경우가 많을텐데 굳이 그걸 말하는거보면 남자분이 그쪽을 편하게 생각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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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ent01
· 7년 전
그남자분는 내심 마음에 계속 담아두고 있었던거 같아요! 작성자님을 야릇하게 생각한게 아니라 그남자분도 예상치 못한걸 봐서 당황스러우셨을거에요. 한마디로 방심했달까? 그러니까 그남자분을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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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j
· 7년 전
글쎄요....정상적이라면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있어요. 나도 남자이긴 하지만, 종종 내 소중이가 내 뜻과 달리 너무 용감해서요. 하지만 보통은 그 게 수치스럽고 부끄러워서, 혹은 태연하게 '내 뜻이 아니니...뭐..'하고 넘어가죠. 그걸 얘기한다는 건, 성적으로 왜곡된 사상을 갖고 있거나, 당신을 희롱한 것으로밖엔 안보여요. 확실히 하세요. 어쩌면 욕하고 화내는 것을 바라는 ***일 수도 있으니, 법으로 혼내주세요. 법이 아니면 규칙 및 학칙/규율로. 심적으로 아픈친구일 순 있으나, 그로인해 타인에게 상처줘도 용서받을 이유는 없죠. 용기내세요. 당신의 몸은 타인에게 멋져보일 순 있어도, 희롱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걸 쟁취하는 건 페미니스트들. 응원합니다. 나 역시 남자여도, ***의 평등 사상을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