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게 아니고 착하셔서 그런 거죠. 님이 만약 인정도 없고 이기적이었다면 아니다 싶었을 때 바로 나올 수 있었겠죠. 그런데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 때문에 나에게 생기는 문제가 크다면 가끔은 이기적일 필요도 있는 거 같아요. 이기적이라기보단 자신의 살 길을 먼저 찾는 거죠. 제 생각엔 대표라는 분이 님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있다면 "네가 나가면 힘들어지겠지만 그래도 너도 네 살 길 찾아야지"하며 보내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