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출근할때 사람이 엄청 많은 버스를 탓는데 제 주변엔 고등학생 남자들 뿐이었습니다.
제가 롱패딩을 입었는데 계속 한쪽이 올라가는거예요. 처음엔 사람이 많아서 끼였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내릴때가 되서 내리려는데 갑자기 엄청 엉덩이를 주물럭 하는거예요. 그리고 저는 출근시간이 임박해서 내렸어요... 아 진짜 물론 얼굴보기 희박했겠지만 내 엉덩이만지는거 막는 시도라도 해볼껄 후회되구요,
주변 고등학생들이 보고 뭔가 비웃었을거 같고....너무 창피하고 제 얼굴 다 기억하면 어쩌나 싶어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건 3주전에 제 몸 만졌던 남학생과 오늘 남학생이 동일인물 같아서 예요..
저 보고 비웃고 계속 만지려고 한다는 생각에 너무 무섭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그 버스 타야하는데 앞으로 사람 많은 버스는 무서워서 못탈거 같고 남자가 조금 무서워지려 하네요...
위로 좀 부탁드려요 ... 제가 내릴때 되니까 엄청 주물럭 거리던 그 손이 계속 기억나서 괴로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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