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성적은 딱 중상위권 그정도고요. 문과성향이라 국어와 영어는 나름 상위권입니다. 이번에 국어가 몇몇 문제 빼고 좀 쉽게 나왔는데, 제가 그래서 2.5점짜리 하나를 틀려 97.5점을 받았습니다. 영어는 89점이고요 수학은 등수로 따지자면 중위권?정도입니다. 때문에 영어는 2등급, 수학은 4등급이 나왔습니다. 여기까진 뭐 대충 예상했던 등급인데 국어가 1개틀렸는데 3등급이 나온겁니다. 엄마한테 성적표를 보여드리니 수학은 애초에 기대도 안했고 영어는 그나마 좀 괜찮은데 국어성적가지고 갑자기 잔소리를 엄청하시는겁니다.. 잘봤다면서 왜 3등급이냐고 왜 이거밖에 못한거냐고. 등급이 낮게 나왔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그건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고대시였습니다. 이거가지고 지금 쫓겨났습니다 저번보다 등급도 한등급씩 올렸는데... 열심히 해서 성적 올렸는데도 반응이 이러니까 공부할맘 싹 사라지고 죽고싶기까지 하네요 차마 우는소리로 친구한테 하소연하긴 좀 그래서 여기에라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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