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사람이에요
이직아닌 이직같은 이직을 한 번하고 합해서 2년동안 일을 했어요
지금 다니는 직장은 1년반 됐구요
다름이아니라 너무 마음이 괴로워서요
사실은 너무 많이 지쳐있어서 일을 그만두고 싶어요
하지만... 회사 사정 때문에 그러지를 못하겠어요..
안좋게 퇴사한 상사때문에 대표님과 회사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떠돌면서 손님도 줄어들고 다른데로 간다는 손님들이 늘어났어요
그래서인지 매출은 떨어지고 남아있는 직원들은 뒷수습하느라 많이 힘들거든요
더 큰 문제는 저를 그렇게 좋아한 것같지 않은 상사들 동료들이 부쩍 어디 안갈거지, 앞으로 더 좋아질거야, 똑같이 힘들어도 아는 사람이 낫지않아? 하고 자꾸 부담을 줘요
저는 일을 하기 싫은거지 이직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그냥 쉬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럼 누군가 말하겠죠 '평생 쉬고싶냐?'라구요
네. 정말 평생 쉬고싶어요...
제발 잠 좀 많이 자보고 싶어요
'정말 가기싫다..너무 싫어..'하며 울것 같은 기분으로 눈을 뜨는 것도 싫고 이제와서 살갑게 대하는걸 다 받아줘야하는 것도 싫고 그냥 이 직업이 너무 싫어요
너무 너무 자고 싶고 눈 뜨고 싶지않아요
그런데 용기가 나질 않아요 마음이 약한 것도 한몫하지만 만만한 저에게 너무 쏘아붙일까봐 무서워요
매번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사람처럼 울고 화내는 것도, 이런 저런 걱정에 악몽을 꾸느라 깊이 못 자는것도.. 저를 너무 지치게 해요..
너무 너무 쉬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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