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정말 괴로운데... 주제가 좀 예민한거라 좀더 인생경험 많으신 분들에게 질문하고싶네요.
어디다가 물어볼수도없고.. 저는너무지금 가슴이두근대는데..
결혼까지 얘기가 오가는 남자가있는데 이남자랑 요즘 싸웠다가 다시 관계가 호전되고있었네요.
서로 노력하자는 계기로 전화도많이하고 카톡도 많이하고...
제가 전화가 녹음이 자동으로 됩니다.
통화할 때 약간 이상한 감이 있었네요.
그래서 나중에 녹음파일을 들어보니
평소처럼 대화하다가 가끔씩 숨소리가 거칠더군요. 얘기를하다가 끝에 하아거리면서 뭉개기도하는 대화랄까.
그리고 심지어는 나중에 여자의 작은 악 소리와 살부딪히는소리도 났네요. 남자가 이어폰을 끼고 통화를 했는데 아주작게들리긴했습니다. 저도 이어폰을 껴야만 들리는정도?
그 통화 30분쯤 뒤인가 저에게
내일가능하면 일찍갈게요 사랑해자기♡
노력할게 나도. 항상 미안한마음은 갖고있지만 말이잘안나와이제..난너밖에없다 아직도
라고 보내고.. 그다음날 대화도많이하고 했네요.
대화도중 제가 이남자와 사귀기전 전남친과 일찍 관계를 맺은거에대해 아직도 생각나고 평생못잊을꺼라는둥 그냥 너랑 나는 그랬다는거 하나로도 근본이다른거라는둥.. 남자가 화도 많이냈네요. 그렇다고 제가 이남자와 사귀는도중 딴짓을 한적 절대없습니다.
이렇게 제가 사귀기전에 한 행동만으로도 이해가안간다며 소름끼치게 싫어하는인간이 다른여자와 사랑을 나눴을까요? 그담날 저에게 화를 낼 염치라도 있는건가요? 사랑을 나눴다해도 구지 서로 카톡잘만 하다가 그 도중에 지가 전화를 먼저 걸었을까요?
이랬던 경험이 한번도 없어 지금 너무 미칠지경이라 여기에다가라도 묻고싶네요. 아니라고믿고싶기엔 너무 저에겐 또렷히 들리고.. 맞다고 하기엔 여러가지상황이 이해가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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