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였습니다.20살,채팅앱에서 절 좋아한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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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102
·7년 전
저는 ***였습니다.20살,채팅앱에서 절 좋아한다는 남자의 말을 믿고.그걸사랑이라고 믿고 늘 그가 원하는대로 야한몸을 보여주곤했습니다.하지만 그가 떠나고 나서 저는 더 미쳐갔습니다.20살짜리꼬맹이가 30명씩 자고 아***뻘되는 사람이랑 잤으면 말을 다한거죠..대학교는 겨우 마지막기회로 다니고있습니다.지방사립대 가정교육과에 재학중이고요.그저께 행정관이 절 더듬고 결국 관계가졌는데요.끝나고나서 그 어떤날보다 죄책감이 심히들었습니다..다시는 그렇게 살지말아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저..남자랑 많이 잔 사람은 '교사'라는 꿈을 포기해야하나요?저 같은 애는 다시 못살고 공부에도 재능이 없다고 봐야하나요?저같은 애는 인생을 포기해야하나요?친구도,가족도 편이 없는데.요즘.앞으로도 홀로 지내야하니 두렵습니다.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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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strophe
· 7년 전
지금부터 바뀌려고 하시잖아요. 그거면 된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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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
· 7년 전
야한몸이라 표현하신것도 좀 안쓰러웠어요. 몸은 성적도구로서 문란함을 표현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사립대 다니신다고 했죠? 거기 상담센터가 있을 수 있어요. 학교 상담은 그곳학생에겐 무료인경우 많고요. 일단 거기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세요. 님은 지금 몸안에 큰 구멍이 있고 남이 관심을 좀만 보이면 의존하고 사랑을 육체적관계로만 접한거 같아요. 그와중에 안식처가 돼줄 연인은 만나지 못하신거 같고 관계를 맺는게 주체성을 갖고 쾌락과 자신의 의지가 강한 케이스도 아니고 죄책감과 후회가 드신다면 그 방법은 바꿔야해요. 학교 심리센터, 그런거관련 서적도 좋고 자연스레 넘어가는 단계에서 생각을 하고 멈춰보세요. '내가 후회 안 할 자신있나?' 이 생각을 깊게해보시고 관계도 하나둘씩 청산해나가고 거절하는 행동을 해보세요. 이제까진 휘둘리고 살았지만 앞으로는 그게 어떤거든 휘둘리게 만들지말고 주체성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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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02 (글쓴이)
· 7년 전
맞아요...저도 지금도..사실 많이 불안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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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duri
· 7년 전
많이 힘들어서 그러셨을거라 믿어요 괜찮아요 더럽다고생각안해요 앞으로 실수하지말고 스스로 느끼기에 떳떳하다고 생각하는 일 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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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02 (글쓴이)
· 7년 전
고맙습니다 탄두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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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7년 전
힘내세요 ***라 칭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종교 적으로도 지난 일은 죄를 묻지 않어요 또한 현사회에서두 지식이 깨어 있담 지난과거를 무어라 하는 사람과는 단호히 거절하고 절교 하십시요 각자의 성적 취향이 다들 다르담니다 그것으로 큰 죄의식을 가지실 필료는 없다 생각합니다 또한 그부분과 일상생활과 접합***는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나의 상쳐를 보듬어 줄수는 없어도 최소한 사람이람 욕하면 안되는것이지요 그로인해 교사가 못된다? 아니요 그렇치 않습니다 이전에도 말했듯 각자의 성적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어쩔수 없이 하는수 없이 했을거란 생각도 듬니다 님이 직접적으로 쓰지는 않았지만 님글에 묻어나는듯 한데요? 다음 님의 꿈이 교사람 열심히 노력하십시요 저또한 선생님 덕에 조폭이 안되고 열심히 산담니다 힘내세요 저같은 사람을위해 님깨서 힘내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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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02 (글쓴이)
· 7년 전
@z04867486 감사합니다 꼭 교사가 되어서 진정한 스승으로서 님의 선생님 처럼 학생들을 빛내주는 선생님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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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mnma
· 7년 전
꿈은 아주 소중한겁니다. 꿈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마음이 많이 허전하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시는듯 보입니다... 예전 일은 예전 일이고... 이제는 그 어떤 육체적인 강압이 와도 단호하게 뿌리치셔야 할듯 보입니다. 꿈도 소중하지만 내 몸은 더 소중하거든요. 내 몸이 건강해야 꿈도 꾸고 이룰수 있으니깐요... 건강한 몸과 맘이 되어 멋진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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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02 (글쓴이)
· 7년 전
@jkmnma 참 외로워요.15년동안 유치원때부터 계속 왕따여서.친한친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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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h9993
· 7년 전
꿈이잔아요 꿈과 장래희망은 달라요 꿈은 공주가 되는 꿈을 가지시고 장래희망으로 선생님을 목표로 해보세요 세상에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글쓴분 주변에도 분명있을거에요 그런 사람들도 목표를 이루는데 님께는 더 쉽고 빠를수도 있어요 왜냐면 많은 사람을 경험해봤으니까요 제글에 응원해주신거 봤어요 그래도 하고싶은게 있고 이루고 싶은게 있잖아요 그생각을 품고 있다는것 만으로 할수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걸 곧 알수있을꺼에요 난 지금껏 목표든 꿈이든 생각조차 해본적 없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결심한건 아픈 강아지를 데리고 있는데 이아이 마지막까지 내가 옆에있을꺼란 약속 그약속만은 꼭 지키고싶어요 그게 나의 첫목표에요 ***를 한다고해서 내가 다른사람이 되지않아요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는 ***야 몸팔아편하게 먹고살려는 무개념 막장년들이야 틀린말 아니에요 맞아요 하지만 퇴근후엔 그냥 똑같은 학생이고 여자에요 밤이되서 날 돈주고 사러오는 사람들이 더 상처주는 말을하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되려 ***다 뭐다 그런말 안해요 중독처럼 버릇처럼 드나드는 사람들이 우릴 더 욕하고 손가락질 하죠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 답은 금방나올꺼에요 그리고 아직 어린거 같은데 앞으로 시간을 더는 낭비하지 말아요 돈때문에 일을하는건지 돈에의해 벗어나지못하는건지 난 모르지만 도움이될만한 이야긴 해줄수 있어요 난 이십대 삼십대를 밤에는 몸을팔고 낮에는 업주들의 가사도우미로 살았어요 마지막 몇년간은 불법사채업자들에게 협박공포로 낮을 보냈구요 벗어나도 갈곳도 할수있는것도 없어 다시 되돌아 와 내가 날 방치했어요 그러지 마요 나처럼 그렇게 남은 시간과 목표를 놔버리는 ***같은 짓 제발 하지마요 지금 너무 위태롭게 양갈래길에 서 있는게 보여서 맘이 아파요 두렵고 자신없어도 바른쪽을 택하세요 도와줄께요 난 그때 바른길을 버렸어요 사는거 죽는거 어느쪽도 상관없고 내자신이 더럽고 싫고 자살시도는 번번히 실패했어요 난 돌***곳이 없어도 위로받을가족도 없지만 있었다고 해도 난 같은선택을 했을꺼에요 목표도 하고싶은일도 가보고싶은곳도 사고싶은것도없었어요 이렇게 살다가 죽음 그만인 삶을 내스스로 선택했어요 나보다 불행했어도 나보다 훨씬 힘들게 살았어도 하고싶은 일이있고 그걸 못할까봐 고민 된다면 얼마든 버텨낼수 있을거에요 누가 대낮 길한복판에서 이런 ***가 몸이나팔면서 사는주제에 그랬던 적이 있어요 주말 번화가에서 웃었어요 너무 웃겨서 얼마나 못난으면 돈으로 여자사서 관계나하는주제에 그돈 받고 원하는걸 팔았고 그걸 우리에게 손가락질 한다는게 내몸을 제발 사달라고 애원한것도 아니고 우리보다 더 눈이돌아서 돈이면 여자를 살수있다는 생각으로 밤마다 찾아헤메는 지가 불쌍한건 모르고 우리한테 손가락질하는 꼴이 너무 웃겨서 그런멍청한 남자들속에서 벗어나서 본인이그사람들을 비웃어줄수있어요 충분히 나처럼 스스로 놔버리 않으면 ....주저리 주저리 참 말 많죠?ㅎㅎ 읽느라 수고했어요 그리고 하루빨리 벗어나세요 빈말아니에요 필요하다면 도와줄께요 본인 인생 본인땜에 원망하는 미련한 짓 제발 하지마요 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