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무서워서 몇 자 적어봐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아***께서 제 몸을 막 만지셨었어요. 말하기도 참 그렇지만 숨도 못 쉬게 뽀뽀를 하고 옷 속으로 손이 들어오는게 아주 끔찍했었습니다. 어릴땐 이게 뭔지 몰랐지만 확실히 기분이 나빴고 싫다고 반항해도 제 팔을 손으로 세게 잡고는 계속 만지시더군요. 아직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합니다. 제가 싫다고 소리 지르면 입을 막고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시끄럽다 하셨습니다. 그런 식으로 당하는게 꽤 자주 있었는데, 언제는 뽀뽀를 하는가 싶더니 혀가 입안으로 쑤욱 들어오는겁니다. 입안에서 장난스럽게 혀가 대롱대롱거리는게 느껴지는데 수치심이 심하게 들었어요. (그게 키스하는 행위와 비슷한걸 후에 알고서 더 힘들었습니다) 제가 중학생이 되고 몸이 어느정도 성장했을 때, 그 전에도 싫다고 의사표현을 했지만 확실하게 '나도 여자의 몸이다. 그거 ***이다.'라고 말했었습니다. 잠시동안은 자기가 조심하겠다고 하고 저한테 손대지 않으셨는데 얼마 안지나서는 가슴이나 중요부위는 안만지지만 옷 속으로 들어와서 만질랑 말랑하고; 아주 또다른 의미의 재미를 찾았는지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저는 이게 당연한건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특히 제 신체 부위를 과일에 비유하면서 (과일) 만지고 싶다, 라는 말을 아직까지 가끔 하시는데, 진짜 너무 화나고 눈물이 나는데 말해도 안고쳐지는건 병 아닌가 싶어요. 또 평소에 너 가슴 키워야 되지 않겠어? 이러고 서슴없이 말하면서 부모로서 하는 말이라고 진지하게 말하는거 보면 진짜 자기가 과거에 뭔짓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같아서 답답해요. 중학생때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친가집에 갔었는데 거기 30살에 시집안간 친척언니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언니랑 아***랑 제 가슴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언니는 큰편이었는데) 언니꺼 한번 만져보라면서 권유를 하더라고요;; 이게 어른들의 대화인가 ?(물론 언니가 만져도 된다고 막 그랬는데 전 그러는거 너무 불쾌해서 싫다고 했어요) 아무튼 그럼 나도 아*** 중요부위 얘기하면서 털털하게 말해야 되는건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아***를 갖다버릴 수도 없고 그 이외에는 친하게 지내고 잘 대해주시니까 제가 저 스스로 타협해서 성희롱하면 대놓고 '고추 없애버린다;' 식으로 말하고 복수로 아*** 엉덩이도 똑같이 만지기도 하고 막 그러는데 아직도 저보고 가슴만지고 싶다고 말 하는거도 그렇고, 어릴때 제게 했던 짓이 생각나서 힘듭니다. 가끔 꿈에 그런게 나오는데 토나올 것만 같았습니다ㅠ 진짜 아***의 그런 *** 성향만 빼서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제가 아*** 똑같이 엉덩이 만지기 시작하니까 즐기는줄 착각하고 더 그러는거 아니냐고 그러겠지만 안타깝게도 성인이 된 지금까지 계속 저를 수치심 들게 해서 최근들어 충격요법으로 똑같이 엉덩이 만지고 중요부위 언급한건데 역시 안통하네요. 화나서 일부로 바지내린적도 있는데 뺨 맞았습니다 ;;;(중요부위를 본게 아니라 볼뻔 했어요. 물론 저도 걍 엉덩이만 까는 느낌으로 내린거였는데 큰일날 뻔해서 당황하긴 했습니다) 근데 맞아서 겁나 화나네요. 아 그리고 빼먹었는데 화장실 문틈이 있어서 가까이 서면 안에 사람이 다 보이는데, 제가 목욕하고 있을때면 꼭 그앞에 서서 보더라고요. 그리고 오줌 참지 꼭 제가 머리 감을때 싸겠다고 난리피워서 수건으로 몸 앞쪽만 가리고 나온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수건이 큰게 없었어요..) 은근 즐기나 싶어서 이사 오고서는 아예 잠궈두고 대꾸도 안했는데 잘 참네요^^ 이거 어찌 해결해야되나요; 단지 몸만지는거에 심각한 관심이 있는거 같은데 자는데 몰래 손 잘라버려야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0살 (직책) 남성이 성인 여성 몸 만진다; 상대가 불쾌해 하는 행동은 ***입니다;' 이런적도 있는데 말귀를 똥 먹듯 알아먹으니 난감 그 자체입니다. 전기충격기라도 사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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