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쓰레기같은 남자들만 만나다가 드디어 이런남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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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항상 쓰레기같은 남자들만 만나다가 드디어 이런남자도있구나 싶은, 배려가 몸에베여있고 절아껴주는, 제가하고싶은건 다해주고싶어하는 남자와 일년넘게 연애중인 20대 중후반 여자예요 하지만 고민이있어요 저는간호사고 나이트근무 상주자라 한달에 나이트근무만16개를하고 14-15일은쉬어요 제가250 벌구요 오빠가 260-270쯤으로 조금더많네요 반면 남친은 2교대 자동차공장 정규직이고 한달에4일만쉬죠ㅜ 지금도 서로자취방오가며 집안일은 제가거의다하다싶이해요 오빠는 많이피곤할테니 이런거라도 도와주고싶어서요 오빠도 절위해 뭐든해주고싶어하니까요. 하지만 결혼후엔 음...집안일뿐이아니잖아요 전 지금 나이트킵 자리가 마음에들어서 계속하고싶은데 결혼후에 만약 애가생긴다면 쉬는날이많은제가 독박육아,독박 가사 전부 덮어쓸게 뻔한상황이예요 그렇다고 제가일을그만두고 육아만하기엔 오빠벌이로 감당이안될테구 무조건 맞벌이하며 가사,육아 전부저혼자 커버칠생각하니 좀 막막하네요 오빠가 노력하려한다해도 시간여유가 잘안될테니.. 서로 애도별로안좋아해서 딩크족으로 살아도된다고 우리끼린얘기나왔는데 양측집이 그걸 허용할수있을지 양측집에서 서로직장괜찮고 나이먹어가니 결혼얘기 슬슬 나오곤있는데 해도되는결혼일까요 오빠가 사람은진짜 너무너무좋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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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lover
· 7년 전
남자친구분과 그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글쓴이 생각처럼 그렇게 될수도 있는거지만 남자친구분도 생각해둔게 있을테니 서로 대화를 통해 생각이 어떤지 확인해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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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ABA
· 7년 전
일단 지금은 남편이 아니라 시댁분위기를 살피는게 좋을것같아요 가사일을 함께할수있는지 어떠한지도 시댁에서 시아***가 어떻게하는지 시어머니가 어떤성향인지에 따라 비슷하게 남자도 결정되는편이거든요, 그리고 딩크족에대해 본인도 긍정적이라면 시부모님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주실분들이신지 확인하시고 혹시라도 가부장적이거나 본인성격이 강하시고 자존심이 쎄신분이라면 결혼까지는 아니라고볼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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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7년 전
흔히들 이야기 하죠 결혼전과 후가 틀리다고 앞날을 예측할수 있다면 무었인들 모할까요? 허나 그럴수 없다는것이 단점이지요? 또한 님이 안좋은 남자 만나다가 모처럼 마음에드는 남자 만나니 이런 저런 이야기가 귀속에 안들어 올검니다 흔히 말하는 결혼은 현실이다 거기에는 많은것이 포함이 되었담니다 우리 흔히 이야기하죠 연애와 결혼은 틀리다고? 또한 한국여성 백명중 약 열명도 안되는 분들이 결혼해 행복하다 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90명이상이 결혼해 행복하지 않다겠지요? 전 결혼 해본 사람이라 이렇게 말합니다 연애는 하다가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결혼은 그렇치 못하다는것 입니다 그만큼 아주 신중히 생각하시길 바람니다 그 신중함에 님이 어떤것을 제일크게 놓고 싶으신지도 생각해 보십시요 나머지는 맞추어가는것이고 양보하고 이해 하며 배려하며 살아야죠 허나 전 한번의 결혼 실패로 아주 인생이 전혀다르게 달라졌담니다 부디 신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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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ehdn
· 7년 전
그래도 결혼하실거라면 너무 많은 배려 하지마세요. 누구나 힘들고 괴롭습니다. 전 남편배려 많이 해줬더니 제가 안힘든줄 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