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 D-28 남은 예랑입니다.
전 키도 작고 외모적으론 자신이 없지만 그에 비해 성격으로 싹싹하고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오늘은 드레스 셀렉하는날이여서 장모님 처남 예신 그리고 ***지해서 웨딩식장에 들렀습니다
예신은 날씬하고 이뻐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제 신부기도하고 칭찬이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전..꼬꼬마 신랑 같다라는 예신의소리와 ㅋㅋ
바지와 마이가 사이즈에비해 조금 큰 점...
(이런건 그냥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장모님이 웨딩홀 직원과 이야기하면서 예신이 키가 보통이지않냐
키가 더 컸으면 했다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예신이 그러면 예랑이가 그렇지않겠냐고하니 장모가 그럼 더 큰사람만나야지 이러길래
옷 갈아입던 중에 기분이 조금 나쁘기도하더라구요..
그리고 꼬꼬마 신랑같다는소리에 엄청 웃던 장모에 기분이 너무 별로네요 물론 참고 셀렉 끝나고 밥먹고 헤어졌지만
가족들 보내고 예신과 이야기하면서 그런 말을 들어서 내가 너에 비해서 부족한거같아서 속상하다고 이야기를 하니 예신이 너보고 결혼하는거라고 신경쓰지말라고하는데
자격지심인걸까 속상하긴하네요.. 휴.. 다시 생각만해도 그딴소리를 듣고 있어야되는지 참 그렇네요
너무 주절이 주절이 썼네요 ㅠㅠ 굿밤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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