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처음시작은 고작 휴대폰파손 보험으로 나온 30만원이였어...
내가 한달만이라도 일찍 일을시작했더라면...
부모님에게 했던 작은 거짓말이 점점 커지더니
결국 손대선 안됬던 대출에 손을댔고..
직장이 없어서 수입이 없어
이자와 원금을 내기 빠듯해졌지...
그러다 연체가 되서 집으로 우편이 날라오면서
부모님이 알아버리셨어...어떻게 변명을 해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없고...
당장 오늘밤 부모님과 대면해야되는데
내가 생각해도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지라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무섭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러워...
정말 이대로 내가 죽으면 나오는 보험금으로
다갚아버리라고 하고 싶은데
자살하고 남은 가족들 생각에 막막하고
자살할용기는 없고
빚갚을 여력도 없고...
욕먹을각오하고 올리지만...
이것조차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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