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수능 대박ㅋㅋㅋㅋㄱㅋㅋ
69모의 13222 -> 수능 34235
평소에 잘하다 한순간에 추락한다는게 내 얘기는 아닐 줄 알았어요
우리집 돈 없는데 재수 어떻게하짘ㅋㅋㅋㅋ 독학재수도 책값 독서실값 엄청 드는데 우리 부모님 나같은거에 헛돈 쓰게하고싶지 않은데 어떡하죸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 멘탈도 약해서 수험생활중에 자주 공부하면서 울고 자해도 몇번 하고 그랬는데 ㅎㅏ... 너무 못봐서 현실감이 없어욯ㅎㅎ 목요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울다잠들다만 반복하고 음식을 입에 넣으면 속이 도저히 받질 않아욬ㅋㅋㅋㅋ 평소에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행복해지던걸 봐도 도저히 아무 감정이 들질 않고 이렇게 깊은 우울감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요 재수 절대 못한다 생각했는데 욕심나긴 하네요 도박같고 그러네요 한번만 더 하면 딸 수 있을거같고 전 진짜 열심히 했는데... 한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
그래도 저같은 사람들도 분명 꽤 있겠죠 한번 더 하면 성공할 수 있겠죠 지금 너무 불효자가 된것같고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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