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중2입니다 시험이 2주정도 남았는데요 항상 상위권이었던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공부를 아예 안했어요 범위도 많은데 하면 될걸 이상하게 손에 안잡히네요 공부도 하기 싫고 여행이나 갈까 싶더라고요 철 없이 보이실진 모르지만 이 나이때 아니면 언제 사춘기 핑계로 일탈 해보겠어요 시험기간에는 학원에서 하는 영어 수학은 공부하고 시험치는 3일동안 2박 3일로 가려고요 나름 계획도 하고 숙박 예약도 해서 지금까지 모은 돈으로 저렴하게 국내 여행 가려고 합니다 엄마는 모르세요 매일 공부 잘하고 있니?라고 묻는 엄마한테 말하긴 좀 그랬습니다 아빠하곤 잠시 말해봤는데 그렇게 심각하게 안 생각해주시더라고요 학교 빠지는 거야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됩니다만 갔다와서 엄마가 뭐라하실지 걱정이네요 많이 엄하신 분이라 맞기도 많이 맞을거 같아요 아빠는 그러려니 하실듯합니다 혼자가는건 아니고 만약 가게 되면 동생 데리고 가려합니다 동생 선생님께도 밀씀드리고요 참..공부가 제일 쉬운거 알고 하면 되는데 이번 시험때 유난히 영 안되네요 성적은 좋지만 일반고 계획하고 있어서 내신에 딱히 미련없습니다 나중에 특목고 가려고 마음바꾸면 이것 때문에 안되겠지만 후회 없을만큼 쉬다 오고 싶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니다 싶은분은 말씀해주세요 근데
가고는 싶네요 부모님이 바쁘셔서 여행도 별로 못다녀 봤거든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쉬고 오고 싶은거고 3학년 때 공부에 지장 없을 자신은 있습니다 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 않을까요 혹시 괜찮다 싶은 분은 여행 저렴하게 갈수있는 팁이라던가 엄마한테 어떤 식으로 설명할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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