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 1. 저는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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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yhappier
·7년 전
<학교 부적응> 1. 저는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합니다. 학교가기 싫은 것을 몇년동안 참았더니, 최근에는 화병으로 고생하기도 했지요. 2. 저에겐 자퇴할 용기가 없습니다. 어머니도, 할머니도, 선생님들도 제가 자퇴하는 것에 반대를 하십니다. 저는 내년에 고3이라서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기 위해 꾸역꾸역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힘이 듭니다. 3.자퇴하면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사에 느긋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학기중에도 제가 세워놓은 계획을 잘 실천하지 않습니다. 4.학교에 가면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과 만나기 위해 학교에 가지, 공부를 하려고 가지 않습니다. 5.수업시간이 너무나 지루합니다. 저는 수업시간마다 무선공책에 낙서를 하거나 시를 씁니다. 그마저도 지루할땐 우울한 감정에 ***어 Wee클래스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이틀을 못 넘깁니다. 6.제가 왜 2000년도에 태어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괴롭습니다. 학생이지만 또 국민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여 슬픕니다. 7.저는 그에 반항하는 의미로 무단결석이나 무단조퇴를 해보고 싶지만 한번도 그런적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 수동적으로 학교라는 틀 안에 갇혀 있습니다. 8.그래서, 저는 학교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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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leine
· 7년 전
대안학교 졸업생으로서 대안학교에 왔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유롭게 내가 흥미있는 것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그런 곳을 바라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상당히 이상적이고 틀에 갇히는 것을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 혹 편입이 가능한 대안학교가 있는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퇴 후 입학?도 가능한지는 잘 모르겟지만 알아보세요~ 인가받은 곳은 졸업장도 나와서 할머니와 부모님의 반대도 덜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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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1014
· 7년 전
꼭 공부를 잘해야 대학을 잘가고,회사에 취직 할수있는 이사회가 정말 마음에 안들지만.. 어쩌겠나요... 우리 사회는 그렇게 더러운 곳인걸요...너무 힘들고 가끔은 죽고 싶을때도 있지만...그래도 힘내야겠죠? 힘내세요!! 이런 말씀밖에 못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