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그냥 저런문제로 싸우는사람들이 다 이해가 안가 ㅠㅠ... 나도 잘은 모르는데 대강보면 ***이나 일베 얘기같은데 오히려 평범한 일반인들이 그런거가주고 싸우면 오히려 ***이나 일베만 좋은거아닌가싶어 ... 말에 맥락없는건 나도 그렇게 느꼈어! 무슨말하는지 잘 모르겠는 느낌??? 하고싶은말이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

@bisous 헉ㄱ 역시 그렇겠지 ㅠㅠ 나는 이런 성차별 문제 나올 때 마다 편가르는게 되게 좀 어색하고 누가 잘못했다 이런거를 성별로 나눠버리니까 진짜 뭔가 싶었거든 ㅠㅠ 이번 사건도 되게 안타깝고 ㅠㅠ 좀 그렇더라고 ㅠㅠ 좋은 의견 줘서 고마워!!

안녕하세요, 저는 유아인이 먼저 일반인에게 조롱했던 것 밖에 *** 못 해서 그런데, 욕하는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성차별적인 발언 하면서 비난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M1ng 헉ㄱ 저도 막 트위터에서 잠깐 유아인트위터 들려본거라 잘 모르겠지만 ㅠㅠ 일단 유아인에게 반대적인 입장을 가지신 분들에서 몇몇 분들이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면서 남성의 성기를 칭하는 단어 등 으로 혐오단어를 사용하셨고 그에 유아인이 대응을 잘하신다고 하시는 분들 중 몇몇 분들은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된장녀 *** 등 여성 혐오 단어를 사용하고 성적으로 희롱을 하셨구요 ㅠㅠ모두들 그러신건 아니지만 제가 본건 대부분 이런 글이었습니다 ㅠㅠ

앗 그렇군요. 우선 전 유아인이 트위터에서 처음 논쟁될 언행 시작했을 때, 불쾌감 느꼈던 쪽이었습니다. 유아인 쪽에 반대의견 표하면서 남성 성기 표현 하면서 말한 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 워딩이 미러링적 의미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물론 ***이라는 워딩을 비하적 표현으로 쓰기는 하지만, *** 워딩 등장 후로 만연해있는 *** 된장녀 이런 워딩을 완화시켜 표현하려는 행동이 남초카페에서 나왔던 걸로 봐서는 여성들도 반격할 단어 소지(?) 의미로 가져야 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순수한 워딩자체로의 의미를 봤을 때는 ***은 말 그대로 한국 남자의 의미였고, ***된장녀는 다른 뜻이 존재하는 비하적 표현이라 보여서요 ) 우선은, 욕설을 할 때 성차별적 단어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말하는 사람의 잘못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유아인이 했던 행동이 조롱에 일반인을 엮은 1차 가해라면, 유아인에게 반대하면서 성차별적 언행을 하신 분들은 행동에 대한 비난의 정도를 넘어선 것이고, 동조한 사람들은 그냥 피해자분 신상 터는 2차 가해자들로 보이네요.

에고 죄송해요, 데이터 연결이 이상해서 댓글이 여러개 가버렷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