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령된 신규교사입니다. 어렵게 교사가 되었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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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jh0314
·7년 전
올해 발령된 신규교사입니다. 어렵게 교사가 되었지만, 교직생활이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말 안듣는 아이들 앞에서 매일 부셔져기는 자존감... 일요일 밤마다 1주일간 학교에 출근할 생각에 밤잠을 설치네요... 적성에 맞지 않는걸까요?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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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st
· 7년 전
아이들에게 휘둘리지말고 준비해간 수업과 카리스마로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이말을 안들어도 너무 힘들어하지않으시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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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amba
· 7년 전
말 잘듣는 애는 애가 아니죠...ㅎㅎ..애들은 애들이니 직장에선 자신을 더 내려놔주세요ㅎ; 애들에게 상처 받지 마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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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ndoong
· 7년 전
저도 지금 말씀하신 감정들로 출근이 두려웠던 때가 있었어요. 교사가 일하기에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처음부터 모든 게 쉬운 교사는 흔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전 울면서 퇴근한 적도 꽤 많았어요. 시간이 지나고 경력이 쌓이며 어느 새 나에게 필요한 태도와 자질을 갖추게 되더라고요. 교사로서 더 자신감 가지시길 바랄게요! 많은 교사들이 같은 고민으로 좌절하고 부서지며 계속 자기 길을 간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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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msjmhk7737
· 7년 전
저는 보육교사인데 처음에는 그랬죠...출근하기두렵고... 마음을 비우고 차근차근하니 나름의 노하우도 생기고 처음1년차보다는 괜찮아졌어요ㅜ 이건 시간이 약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노하우가 생기고 일에 적응하고 그러다보면 내일이 되는거고... 같이 힘내서 버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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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0314 (글쓴이)
· 7년 전
다들 감사합니다. 내년엔 더 나아지리라 생각하고 견디는게 답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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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f10120
· 7년 전
힘내세요. 분명 나아지실 겁니다. 분명 좋은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