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7년동안 아이갖고 아이낳고 아이 키우고
홀로 독박육아 세남매 키우며 신랑이 하는일
늦은퇴근 다이해하고 힘든것도 다이해해줬다.
그래..나도 힘들지만 가족을 돌봐야한다는 무게가 더크겠지
하며 이해하고 또 이해했다..
어쩌다 한번쉬는 일요일 애들 한번 씻겨달라는게 잘못인건가?
별거 아닌 문제로 다투었다..
학교다닐때부터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다
내가 재밌게 배울수 있었던 것중 하나였고 애를 키우다보니
더더욱 하고 싶어져 제빵 자격증 따겠다고 했더니
그렇게 난리일수가없었다.. 살찌네 어찌네 그거가지고 돈을 얼마나
버네 응원 해주지 못할 망정.. 오히려 기분만 나빠졌다..
나는 내가 즐겁게 할수 있는 일을 하고싶다고했다
이젠 내가 하고싶다는거 한다는데 왜 머라고 하냐고..
그랬더니 절대하지말란다.... 나는 다이해해주고 응원해줬는데
왜 나는 이해받지 못하고 응원받지 못하는거지?
항상 여러가지로 다투다보면 니가 일을 안하잖아?
이런말이 되돌아온다.. 내가 애낳고 애키우고 집안일하는동안
도와주질않고 바쁘다 일해야한다 이런말만 했지
하지만 sns에 올라오는건 술먹는 사진 놀러간 사진 ...
니가 예전에 사고친것들 내가 신생아 애기 안고 다니면서
수습하고 철없던 너를 계속 봐달라고 했지 근데 넌 미안하단말조차
하질않았지 그놈의 자존심지킨다고.. 이런저런 일 다겪게하고
독박육아하며 아이들 조금이나마 잘 키워놓으니까 일안한다고
머라한다.. 그놈의 일.일.일 나는 휴식이 필요 할뿐인데
그 휴식 조차 허락하지않는구나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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