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요 저도 여자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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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미치도록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요 저도 여자구요. 작년 12월 말 존경한답시고 친해진 언닐 거의1년가까이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곧 남자와 결혼을 할 사람이죠 저와 이어지지않을 것 압니다 하지만 그분의 취사는 이쁜 애기들이라고 생각하면 애정행각을 무모하게 하는데요 선을 지나쳐서 하는데 뽀뽀가아니라 키스도 하고.. 그래서 잠시 나와 같은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그 분이 먼저 그렇게 대해버려서 좋아만했다가 사랑까지 하게됬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걸 알고, 그 남자친구분이 저희 학교 학생인걸 알고 이제 끊어야지 만나지않아야지..했는데 그 사람과 저는 조교님과 학생이라는 사이안에서 그분은 저의 의미가 힘나게해주는 사람이자 후배이자 동생이되었고 저는 늘 웃음만 가득했으면 하는 친한언니를 둔 사실은 그 사람을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곧 결혼을 앞둔 그 사람이 제게 고백하는 망상과 공상을 자주했었고, 지금도 그러길 빕니다 늘.. , 저는 오래하는 짝사랑은 늘 최대3년이 넘어가니까요 상견례도 한것같은데 저는 이사람 어떻게 지워내야 할까요 말하고 싶진않아요 짝사랑이 차라리 남한테 피해안주잖아요 혼자사랑하고 혼자아파하고 나는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방안이 이거니까요. 동성***는 한국안에서도 늘 화살을 받는 듯 하더라구요. 사실 본심은 그래요 사랑했었다고 말하고 연락다끊어버리는 것. 지금 친한 사이까지도 잃게될까봐 얘기 안하는것뿐. 그냥 슬프고 힘들고 제대로 된 사랑을 못하는 제가 참 밉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ㅎㅎ 어떻게 잊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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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boy
· 7년 전
잊는건 힘드시겠죠...그래도 잘못하신 건 없어요...슬픈게 있다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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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love
· 7년 전
아..나랑 같네...ㅠㅠ..저는 19살 여학생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와서 같이지낸 친구가 그저 우정으로 좋은줄 알았지만 보면 볼 수록 사랑스럽고 다른사람과있으면 질투가 났습니다. 지금 이대로 지내면 지금같이 친한사이가 유지되지만 정말 단한번 이기적으로 나의 마음을 그녀에게 표현하고싶다 하고요..쓴이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네요..사람을 잊는게 쉽진 않을거에요 너무 힘들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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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ol12
· 7년 전
정말 영화같은 일이네요.. 정말 슬프고 안타까워요.. 저는 사랑을 해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해드릴 말이 없지만 정말... 이 글을 읽기만 해도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