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할때 억울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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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회사에서 일할때 억울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신입이라는 이유로 제가 하지 않은 실수들을 제가 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계속 생깁니다. 처음에는 제가 하지 않은 일은 하지않았고 말했지만, 동료들과 상사는 그냥 제가 죄송하다고 말하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결국 지금은 알아도 잘 모르겠다.. 죄송하다 이런말들만 달고사는데 제가 무능하다고 낙인찍히는 건 아닐지 스트레스가 됩니다.. 저와 이곳의 분위기가 맞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공동체의식이 부족해서 눈치없게 굴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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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7년 전
너무 저자세일 필요는 없어요. "그냥" 죄송하다고말하길 바라는 분위기의 직장이라면 미래가 뻔한 직장입니다. 물론 어떤면에선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지금의 오류를 시인하고 다음 과정을 진행하기 위함일수도 있겠지만 전후사정없이 딱 게시글만 놓고봐선 제대로 조성된 사내분위기는 아닌것 같네요. 뭐 어딜가면 들겠냐만은 일단 이곳이 아니다 싶으면 더 늦기전에 이직을 하는게 방법입니다. 아마도 다음번 회사에선 이러한 일들이 확실히 적어지는걸 느끼실거에요. 무의식중에 반복하지 않겠다라며 몸이 움직일테니까요. 제가 모르는 마카님의 직장내 전후사정을 잘 고려해보시고 그 몸이 움직이도록 하는걸 이곳에서 할지 다른곳에서 할지를 잘 결정해보세요. 혹시 이직을 고려하신다면 꼭 먼저 확실히 이짇할 자리를 확보하신 다음에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뭐 마카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