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과 사랑의 경우는 종이 한장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한장 차이는 성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굳이 육체적관계를 동반해야 하는 성욕이 아닌 이성으로써 느껴지느냐 아니냐에 차이요. 자신의 우상이고, 영웅같은 사람을 동경하니 자꾸 찾아보고싶고 그러다가 이성적으로 느껴지는 마음에 사랑을 하는 경우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랑이 아니여도 좋아하는 마음을 호감이라고 하죠. 예를 들자면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색깔, 이상형 같이요. 그런것을 좋아한다고 하지 사랑한다고는 표현을 잘 하진 않죠. 지속적이지는 않고, 바뀔수도 있으며 기꺼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지도 않고요. 그러나 사랑의 경우는 그 사람을 위해서 기꺼이 희생 할수도있다는 점이 도드라지는 점인것 같고요. 또한 댓가가 없어요. 흠.. 제 전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시간도 시간이라 참 말도 똑부러지지도 않고, 좀 그렇네요 머쓱..

사랑하는것은 이미 완결점이라고 생각해요 호감은 출발점이고요 출발점에는 무수히 많은 길이 있겠죠 그게 동경과 좋아함을 지나서 롤모델이 될수도 사랑이 될수도 있겠죠 같은거라 보진않지만 다르다고도 ***않아요 좋아하지만 사랑하지않는것도 마찬가지로 호감처럼 출발점이 아닐까싶어요 연인인데도 난 얘를 좋아하긴한데 결혼을 하고싶다거나 평생을 같이있고싶다거나 그런느낌은 안들고 반대는 느낌이 드는게아닌가 싶어요..!

사랑이 아닌데도 그저 생각나고 좋아할수있다 생각해요! 제가 지금 그런입장이라 뭔가 공감되네요

모두가 같은 곳에서 시작하고 나뉘는 것이 아닐까요. 좋아하는 감정, 사랑하는 감정, 동경하는 감정, 호감을 느끼는 감정. 어찌보면 다 같은 곳에서 시작하는 거 같아요. 누군가를 그 감정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을 좋아할 수도 사랑할 수도 동경 할 수도 있는거라 생각해요. 단지 그 감정을 나누는 것은 자신만의 기준이라 생각해요.

@San9 정말 고마워요 아마 제가 누군가를 그냥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구분하려면 스스로 그 사람을 위해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면될것같아요 좋은조언 고마워용~~ㅎㅎ

@bisous 좋아하는 감정을 시작으로 시간에따라 사랑이될수도 아닐수도있나봐요, 사랑하는지를 알려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좋은관계를 유지해봐야되겠네요 감사해요~~^^

@bisous 저도사실 그래요지금.ㅠㅠ그냥 좋은데 사랑은 아닌거같고...ㅎㅎ어렵네여

@sshon 네! 좀더생각해보고 나름의기준을 세워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