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두어달에 한번씩 어른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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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mile5
·7년 전
고깃집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두어달에 한번씩 어른애들 같이 한 4팀이 모이는데 .. (놀이터가 따로 잘 만들어진 고기집) 아이들은 5살. 애들이 놀이터에 놀다가 자주 밖으로 소리 치며 뛰어나와요. 그럼 저는 다른 테이블도 있고 고깃집이라 바닥이 미끄러우니 제 아이할껏없이 같이 온 팀 아이들에게도 조심하라고 넘어질수도 있고 다른사람도 있으니 놀이터 안에서 놀자라고해요. 그래도 거의 70프로 이상은 제 아이에게 주로 야단쳐요. 다른아이들은 제아이처럼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야단치는것도 매번 어른중에 저만 그러네요. 아무도 야단치는 사람없고..머 야단까지도 아니고 윗글처럼 약간 강하게 말해요. 매번 저만 아이들에게 신경쓰는거같아 다른테이블에서 보면 ***소리하겠다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오늘 맘중 한명이 저한테 사람도 거의 없는데 좀 뛰어놀게해주라하는거예요. 저는 그건 아니라고 딱잘라말했어요. 순간표정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ㅜㅜ 사람이 아예없는것도 아니고 2테이블있었고 그 테이블도 아이들 엄마였지만 애들이 소리지르며 밖으로 뛰쳐나오니 다 쳐다보고 있었고 피해주는 느낌받아서요. 고깃집에서 2시간30분정도 있었는데 두번정도 애들한테말했어요 제가 너무 심했나요? 사람도 별로없으니 가만히 있어야되었나요? 솔직한 의견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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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englow
· 7년 전
아니요 잘 하셨어요. 아이들이 뛰어노는걸 단속하는게 다른 사람들 때문도 있지만 말씀대로 다칠수도 있어서잖아요. 뛰다가 테이블 같은곳에 부딪히면 크게 다칠수도 있는건데.. 결코 민폐 때문만이 아니에요. 다른 어머니들이 뭐라고 하시면 사람이 없더라도 아이들이 다칠수도 있는거라고 꼭 설명해주세요. 놀이방 같은 곳은 넘어져도 덜 다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다른 장소들은 그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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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bbin1
· 7년 전
그 옆테이블 사람들이 매너없네요. 사람이 있던없던 밥먹는데서 뛰어다니는게 잘하는건가요 고기집이면 더 위험할텐데 ㅡㅡ;; 그런 사람 신경쓰지마셔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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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m1978
· 7년 전
남을 배려하고 하는게 정말 잘 하시는 거예요.. 어릴때 배워야 커서도 제대로 합니다.. 애들 기 죽인다? 다 *** 소리예요.. 바른거 아닌거 잘 구별할수 있게 어릴때부터 가르쳐 줘야 습관이 되고 그런 사람이 나중에 사회 생활도 잘 해요.. 아무리 능력 사회라고 하지만 살아보니 인간성 좋은 사람이 실력을 갖춰야 성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더군요.. 아이를 위하신다면 적절한 조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자녀가 결국 부모님도 위하며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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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5 (글쓴이)
· 7년 전
@alpenglow 네 답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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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5 (글쓴이)
· 7년 전
@beom1978 맞죠..제가 저 모임에 예전 같은어린이집 친구엄마이자 지금은 미술선생님인데(저희집에서수업) 참 말하기가 불편하네요. 그래도 말할껀해야된다싶어서 그랬는데 너무머라한다고하니 어이가없네요.아무리 사람이 별로없어도 식당에서..뛰어놀게 해주라고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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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5 (글쓴이)
· 7년 전
@ironbbin1 좀 불편한건 옆에 두엄마도 그냥 가만히 보고있는거예요. 시끄러운게 싫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