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가족없어요 있는데 연끊고 삽니다.. 저도 사정상 지인들 부모님 지인들은 많지만 제 지인들은 싫어하구요.. 저흰 혼인신고만 하고 촬영만 하고 삽니다. 저희 부모님은 무조건 결혼식은 해야된단 위주지만 제가 열번도 넘게 타일렀어요. 솔직히 결혼식이란것 자체가 신랑 신부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날아닌가요???? 신랑신부가 행복하지 않는다면 그게 과연 결혼인가... 싶어요 저흰 그래서 안했는데 사는데 지장없어요 오히려 신랑측은 저에게 고마워해요. 부담감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