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회사에 일이 없어서 고민이에요
이직하고 벌써 육개월째인데 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한달에 하루이틀정도 일거리가 있는 정도?ㅋㅋㅋ
다들 바쁜데 나만 한가하니까,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저는 대체 뭘 하냐고 많이 물어보네요
답답한 마음에 팀장님한테 얘기도 해보고,
***지도 않은 업무를 개선해보겠다며 개선안 들고 가봐도
일단 메일로 보내놓으랍니다
메일 자체를 안 읽는것 같길래,
서너번씩 쫓아가서 이런 제안했으니 봐달라고도 했는데
나중에 본다고 하고는 피드백이 없어요
그러면서 너는 연봉도 높으니 다른 직원들이 질투한다며
더 일찍 오고, 늦게까지 앉아있는 모습을 보이랍니다
근데 솔직히 일이 있어야 야근을 하죠ㅠㅠ
일 없는데 일하는척 해봤자 다들 알아봐요ㅠㅠ
이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곳을 알아봐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복지나 처우가 좋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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