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스스로 여자라는 인식보다 나는 군인이다 라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같은 군인인데 나를 다르게 본다면 이상한거라고 생각해요. 상처 안 받으려고 하면 더 속상해요 힘들고.. 상처 받을 수 있어요.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 강한마음이 멋있어요. 여자로서가 아니라 군인으로서요. 혹시 누가 쓴이님이 여자라서, 여자인거에 주목을 받는 느낌이 들면 당당하게 말하세요.. 그런말은 날 불쾌하게 한다고. 나도 같은 군인인데 왜 다른느낌으로 주목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고ㅠㅠ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 상처받는게 정상이에요 괜찮아요

@letit 항상 군인이다 마인드가 전 더 강한편이에요 동기들도 인정해주는 편이구요... 근데 주변이 다 그렇게 보면 혼자 날 그렇게 ***말라고 광고하고 다닐 수도 없잖아요...ㅎㅎ.....ㅠ 사실 당연한거에요 저도 여자다 보니까 여군후배 더 챙겨주고 싶고 고민은 여자랑 나누고 싶고 어울리고 싶죠.. 그건 남군들도 마찬가지겠죠 남자니까 남자랑 더 통하고 친하고.. 이해는 하지만 그냥.. 어쩔수 없이 힘드네요.. 영원히 풀 수 없는 숙제 같은 느낌이라고나할까요..

아무래도 같은 필드에 계속 있다보면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인 것 같아요..저도 남초사회에 속해있는데, 이런 감정들은 정말 어쩔수 없는 부분이더라구요...

힘내요...당당하게 해낼 수 있을거라 응원할께요.

정말 바뀌기 어려운 부분인거 같아요...성차별 성의식...이런것들...ㅠ 상처가 빨리 빨리 아물길 바래요

같은 여자로써 멋지십니다~^^ 굿 ~!잘 버티시고 계신거예요

저도 남초회사다녔었는데 뭘하든 주목받고 걸어만 가도 쳐다보고 제 옷가지고 다들 얘기하고 난리엿었는데 결국 성희롱때문에 회사를 나왔어요...힘내시길바래요ㅠㅠㅠㅠㅠ

@nn3456 성희롱 같은 것도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가 없어요.... 군생활 오래하고 싶으면 선후배들 관계 잘 만들어놓을라면 신고를 할수가 없죠... ㅠㅜㅠ 마카님도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고생이 많겠어요 저는 부사장님께 다 까발리고 나왔습니다...ㅎㅎㅎㅎ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