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대학생이 된 고3입니다.(여자)
제가 요즘 가장 괴로워하는 부분은 ***에 대한 죄책감 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싸우는걸 보는 것이 생활화가 되어서 사랑에 대한 신뢰도가 정말 낮습니다. 동시에 ***에 대한 불신도 큽니다.
어릴 때 저는 [사랑=나쁜 것] 이라고 인식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스스로 성적 욕구를 느끼고 ***를 하는 것이 잘못한 것만 같고 죄책감이 듭니다.
저는 성에 대한 강한 욕구를 고3 막판 때 즈음에 느꼈습니다. 또래에 비하면 늦은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를 해도 거의 한달에 한번 가볍게 하는 정도였는데, 최근들어서 갑자기 성욕이 증가하면서 거의 매일합니다. 오늘은 손가락으로 하다가 처음으로 생리마냥 피가 줄줄 나오더라구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스스로가 징그럽고 역겨웠어요.
갑자기 생겨난 성욕에 스스로가 적응을 못하는게 제일 수치스러운 것 같아요. 정신은 아직 성적욕구를 거부하는데 몸이 갑자기 성숙한걸 원하는 거죠..
많은 여성분들이 ***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알고있습니다. 혹시 그 죄책감을 떨쳐내신 분 있나요ㅠㅠ 정말 없애고싶습니다.. 나중에 더 크면 성생활도 하게 될 텐데 그 때도 죄책감에 상대방을 힘들게 할 까봐 걱정입니다.. 이 죄책감을 꼭 없애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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