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라 더 살기 싫더라구요... 전 지금 10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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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요즘 따라 더 살기 싫더라구요... 전 지금 10대 인데 친구들에게 다구리를 당한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친구들은 친한선배가 많아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고 선생님이랑 부모님한테까지 알리고싶지 않았어요.왜냐면 부모님이 10000%학교로 올라오시니까요...전 부모님이 학교에 올라오는걸 원치 않거든요. 근데 그친구들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나한테 학용품 빌려가고 아무말없이 내꺼 학습지 빼끼고 정말 하루하루가 살기 싫었어요 그래서 부엌에서 칼도 꺼내봤지만 무서워서 못하겠고 내가 죽어 봤자 내주위에 친한친구 3,4명하고 가족들 만 서러워 할텐데 죽어봤자 나만 손해인거 같아 자살은 안하고 있지만 요즘따라 엄마도 잔소리가 엄해지시고 전요즘 너무 힘들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해결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요즘 제 주위친구들도 점점 저를 멀리하는거 같고 앞에선 착한척 다하면서 뒤에선 뒷담 다까겠죠 제가 한번 들었어요..그애가 뒷담까는걸 전 진짜 살기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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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px
· 7년 전
이건 부모님한테 말해야해요. 전학을 가던 전학을 보내던 이건 학교폭력입니다. 계속 가만히 당하고만 있으면 더 괴롭힐거에요. 그애들이 나쁜앤데 죽는생각은 하지마세요 진짜 남겨진사람들이 불행합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해결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자살까지 생각하면 엄청 심각한건데 부모님 입장에서 자식이 이런일을 당했는데 몰랐다는걸 아시면 얼마나 상처받으실까요. 진짜 처벌해야합니다. 부모님오시는걸 두려워하지마세요. 부모님은 항상 자식편이에요.. 이일은 절대 혼자서 해결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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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icana000
· 7년 전
와 ..저도 지금 엉청 까이고 있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고 살기 싫고 그랬는데 이젠 신경안쓸려고 노력중이에요....지금 나 힘들게 하는 사람들 나중에 꼭 벌 받을거라고 생각하니까 괜찮더라고요. 힘내세요.. 잘 해낼거에요. 지금 힘든 거 잠깐의 파도일뿐 다 지나갈거에요. 사실 이거 저한테 하는 소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