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저 공부 잘합니다 아니, 잘했었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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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솔직히 말해서 저 공부 잘합니다 아니, 잘했었죠 초등학교때는 졸업할때 성적우수상도 받았었고요 중학교때는 내신이 190이상이였죠 그런데 고등학교에 오고 갑자기 의욕이 떨어졌습니다 전에는 시험1달 전부터 열공 빡공했는데 요즘은 하루전에 합니다 당연히 성적도 떨어졌죠 나보다 못하던 친구들도 저보단 시험을 잘봅니다 주변에서 너 왜그렇게변했니 공부잘하잖아 불쌍해 이런 반응을 보이고요 부모님께서도 말은하시지않지만 압박을주십니다 솔직히 지금 제일 견디기 힘든 이유는 나 자신도 열심히 해야하는걸 알고 하면 되는것들인데 어떤 이유에선지 공부가 끔찍히 하기 싫습니다. 진로도 하고싶은걸로 정했고 열심히하면 충분히 할수있는데 의지가 생기지 않습니다ㅠ 어떻게 해야 공부를 열심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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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in
· 7년 전
중학교까지 열심히 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계속 공부하려니까 이제까지 했던것들을 언제까지 또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무의식 속에 있을 수도 있고,그냥 지친거 같네요.언제 한번 날을 잡아서 부모님하고나 혼자 여행을 가던지 바람을 쐬러나가던지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추스릴 시간을 가지세요.하고싶은것도 있고 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데 하기싫은건 님이 의식하지못하더라도 지친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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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Elain 감사해요ㅠ순간 울컥했네요ㅠ 지친게 맞는거 같네요.사실 현실감도 없구요 이번 방학때 여행이나 다녀와야겠어요ㅠㅠ 마음 열심히(?)추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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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1224
· 7년 전
목표라는게 필요해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 내신이 평균 1.2등급이었어요. 그런데 대학가서 ***듯 놀고 정신을 못 차렸어요. 결국 학고를 받았죠. 대입하고 목표가 없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