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3개월 차. 3개월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일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신입 3개월 차. 3개월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일을 너무 못하고 헤맨다. 오죽하면 선임들도 날 뒷담화할까. 우울하다. 죽고싶다는 생각이 하루에 수십번도 든다. 왜 나는 이렇게 못났을까. 나는 왜 이렇게 한심할까. 나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편이 더 좋지않았을까? 그냥 사라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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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가 달렸어요.

jonadan

· 7년 전

3개월이면 못하는게 절대 이상한거 아니에요. 선임들께 인사잘하고 싹싹하게 굴어보세요.

skfo2703

· 7년 전

처음부터잘하는사람이어딨어요

skfo2703

· 7년 전

처음부터잘하는사람이어딨어요

skfo2703

· 7년 전

적성에안맞아서그럴거에요

skfo2703

· 7년 전

하다보면익히겠죠

bbooya

· 7년 전

3개월차에 잘하는게 이상한거에요 저도 3개월차 때는 매일 울고 출근 하기 싫어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힘든 시기 잠깐만 버티면 편해지는 날 꼭 와요 힘내세요!!

alyac

· 7년 전

세월 참 빠릅디다. 전 입사 13년차 부장입니다. 어느 분이 적으셨던데 ~ 진짜 올챙이적 시절 생각해보면 까마득합디다. 시간이 해결해 줍디다. 혹시 진짜 죽고싶다 생각한다면 자살의 반대인 살자로 진짜 살고싶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어딘가에서 당신과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노력하세요. 그러면 당신은 꼭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iKi206

· 7년 전

저도JUN617님과 같은 신입입니다. 저도 몇개월 안되는 초년생인데 일을 잘 못하고있어 힘든 생활중입니다. 처음에는 자괴감과 괴로움이오고 차가운시선속에 묵묵히 지내고있습니다. 그분들은 자신이 처음 신입이였을 때가 언제였던지 잊어버리고 살아와 우리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속상하고 힘든 이 순간을 보내면서 그들로인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 또한 한번쯤 생각해줄 수 있음에도 해주시 않은 사람때문에 나의 시간 마음을 쓰는것은 낭비입니다. 속상하고 힘든순간에 나를 위로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 취미 생활 및 자계발에 집중한다면 괜찮을것같습니다. 저도 취미생활을 찾아보려고하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