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일한지 8개월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일을 못해요..
선생님께서 일을 그런식으로 하는데 다른일을 어떻게 맡기냐고 계속 뭐라하셔서 이제 이 일을 계속해야하나 생각이 드네요..ㅜㅜ 하..
들어간지 한달될때부터 계속 일못한다 노력을안한다 뭐라하시니까 점점 의욕도 사라지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온갖 걸로 혼나고, 제가 한일이 아닌데도 혼나고, 제 잘못이 아닌데도 엄청 화내시니까 이제 그 사람도 무섭고 일할때 자잘한 실수도 요즘들어 많이하네요ㅠㅠ 멍하지고 환자한테 설명할땨도 감자기 말문이 막히기도하고..ㅜㅜ
진짜 일하는 매 순간순간이 긴장되고 스트레스에요.. 가뜩이나 하루종일 서서 은근히 체력소모가 심한 직업인데(제가 체력이 약한것도 한몫해요 ㅎ..) 너무 힘드네요ㅜㅠ 이일이 네 적성에 안맞는 것 같다고..딴일찾아보라는 식으로도 말씀하시고 어느날은 이런식으로 일하면 너가나가든 내가나가든 할수도있다고 말하시는데 넘 슬프고 괴로워요ㅠㅠ 진짜 이 일이 제 적성에 안맞는다고 하류하루 느끼는데 그런식으로 확인사살 받으니까 더 의욕이 사라지네요.. 근데 이 일관두고 내가 뭘 할수 있나 싶고..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고 다른데 가서도 이런식일까봐 너무무서워요..
엄마나 다른 사람들은 1년이상은 버티라면서 그러시네요.. 근데 저는 솔직히 시간버리는 기분이거든요ㅠㅠ 여기서 뭐 배운것도없고..월급이 많은것도 아니고.. 내일은 9시까지 하는 날인데 벌써부터 힘들고 지치네요ㅠ 정신없어서 글이 두서없고 뒤죽박죽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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