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19살 수능끝난 고3이고 곧 재수합니다 저는 모쏠은 아니지만 연애를 1번밖에 안해봤고 스킨십도 손잡는것 밖에 안해봤습니다 그저께 저는 집에서 혼자 심심해서 인터넷 서핑을 하던중 키스방이라는 업소가 눈에 띄어서 찾아봤는데 급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시간도 남고 용돈도 받은터라 전 근처 키스방에 바로 갔습니다 아직 첫키스도 안해본터라 키스는 좀 그렇고 말하긴 부끄럽지만 22살누나와 대화 좀 하다가 ㄱㅅ만 만지고 왔습니다 그렇게 30분동안 4만원을 냈습니다 제가 든 생각은 돈이 아깝다기보다 대체 이게 뭐지. 란 허무감과 사랑없는 이런 ***는 그다지 흥분되지도 좋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곳에 오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19세 손님은 제가 첨이라는 누나의 말에서 죄책감도 느꼈고요
근데 문제는 갔다온 다음날,그리고 그다음날인 오늘까지도 키스방에서의 잔상이 계속 남아서 자꾸 시도때도 없이 발기되고 왠지 생각해보니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본능은 다시 가고 싶은데 이성은 계속 "한번은 호기심이지만 그뒤로는 내책임이다. 담배나 술도 이런식으로 중독되는 걸거다 벌써 그런 데 다니기 시작하면 인생쫑난다" 등 스스로를 통제하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원래 ***는 일주일에 한두번 할까말까 할 정도였는데 거기갔다온 뒤로 자꾸 성욕이 들끓습니다 그것도 시도때도 없이 키스방에서 있던 일이 떠오를때마다요.. 이런 악의 구렁텅이에 발을 들여놓은 제가 물론 잘못 했지만 앞으로 그래도 끅 참고 이겨내보려하는데 진짜 힘듭니다 따끔한 조언이나 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