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거닐다 그냥 아기를 안고 있는 어려 보이는 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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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길 거닐다 그냥 아기를 안고 있는 어려 보이는 엄마에 어떤 생각이 들어요?? 27 적당한 시기에 아기를 낳았어요 저는 아기를 안고 다니면 매번 어디를 가도 시선이 집중돼요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외관상 1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외모라 어딜가도 오해를 받고 시선을 받고 자주 말을 걸어와요 몇살이냐고 그 시선이 마치 너는 10대에 사고쳐서 아기 낳았구나?몇살이니 궁금해서 반짝 거리는 그 시선이 너무 거북해요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동안인게 처음으로 너무나 싫어지네요 26 일찍 결혼해 바로 생긴 아기에 산부인과를 다닐때도 그래요 그 많은 시선들이 그리 곱지 않고 호기심 가득한게 ***가 아닌 이상 느껴지고 한명 한명 붙잡고 저 26입니다 하기도 웃기고 리틀맘들이 정말 힘들겠구나 생각도 들고.. 어려보이는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는게 그렇게 보기 불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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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ana
· 7년 전
저도 13살차이나는 동생이있는데 데리고 어디잠시 갈때마다 엄마냐고 물어보고 시선이 느껴지고..아직 사회적인 시선이 남아있는것같아요.공감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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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9
· 7년 전
저는 아기엄마보다는 아기에게 시선이 많이 가서 신경 안쓰는 사람이에요. 어릴때 아이를 낳든간 노산으로 낳든간 아기만 보입니다. 아가들은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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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a1212
· 7년 전
19살 아이 낳았다고 거짓말하는 재혼가정에 재혼맘입니다만 아직도 혼자다니면 아가씨 소리들어요. 현재애가 셋이고 전 아가씨 소리를 듣죠.사실 아줌마같아 보이기싫어 꾸미고 다녀요 그 불쾌감이 나중엔 부러움처럼 느껴질 날이 올꺼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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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rill
· 7년 전
말 건 사람들 진짜 못됐네요 젊은 사람이 애 낳으면 어때서요? 십대가 아이를 낳았다고 해도 또 책임지고 살아가는게 멋진거죠 글쓴이분 당당히 사세요 내가 아기 엄마라기엔 너무 동안이고 예쁘고 우리 아이가 예뻐서 그런 눈으로 보고 말을 거는 거라고요 실제로도 그래서 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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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uji58486
· 7년 전
저도 님과 같은시기에 결혼해서 애낳고 같이 다녀도 전 당당하게 다녔네요 신랑한테 전화오면 들으라고 큰소리로 신랑 이럼서 전화받고 지금도 아들손잡고 걸어다니면 위아래 훓으면 제 보디가드가 요즘은 대신 싸워주네요^^ 이쁜 울엄마 그만봐 내꺼야 이러면서 ㅎ 젊은엄마를 좋아하는 아들이있으니 다른사람은 신경 안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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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vely1004
· 7년 전
그냥 젊은 엄마가 이쁘고 아기도 귀엽고 해서 아무 악의 없는 사람도 있어요.. 모두 쳐다보는 사람이 나쁘진 않다고 알아주세여ㅠㅠ 그리고 그런시선들은 좀 나이 많은 아줌마들 아닌가요? 나이 많은 사람들은 선입견이 있는 듯.. 걍 무시하는 게 좋은데 사실 말처럼 안되고, 화장을 좀 어른스럽게 하고(너무 진하게 하면 안되고.. 그냥 어른스럽게) 옷도 약간 어른스럽게 입어보세요.. 저도 나이에 비해 동안이에요ㅠㅠ 이목구비도 뚜렷해서 더 쳐다봐요.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이 넓은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