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매일 수학학원가면 주눅들고
위축되고 자신감이 낮아지는 내가
왜 내가 눈치보고 주눅들어야하지 매일 매일
생각할때마다 정말 이렇게 까지 공부하며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나는 늦게 시작했다고 더 노력해야한다
알고있다..
네가 이때까지 공부안해서 그런거야
이때까지 밤새며 공부했었고
응용에 많이 취약하여 학원에 다니기로 했던거였다
점수도 그럭저럭이었다..
근데 꼭 내가 30점 맞은 애라고 인식하고 날 바라본다
과거점수 알아 뭣하겠냐고
나에게 말하면 여긴 점수상관안쓴다
말할필요없다 했으면
그렇게 내가 몇점 짜리다
라는 눈빛으로 바라***나말지
내 말대로 안하면 고3때 수능에 망한다
고등학교 올라가자 마자 붕괴된다
인 서울 갈것 같냐?
그런데 현실은 아니다
이렇게 단정지어버리면..
애초에 기초가 부족한 내게 기초를 채워주지않고
바로 고등학교문제를 풀게 한것이 잘못된거 아니냐
반박을 하고싶어도
늘 내가 틀리고 쌤이 맞다는 그 분위기 속에서
그런말 조차 꺼낼수없게 만들었는데..
내가 어떤문제를 풀면 다른 애가 풀어준거아니냐?
라고 의심하는 당신을 볼때마다
난 자존심이 상하고
지금 다른 이들 눈엔 난 어떤사람으로 보여질까..
그렇게 확정지어 날 판단하지 말았음 좋겠건만..
아니라하더라도 당신은 날 비하하겠지..
늘 내가 틀린거니까..
근데 그거 아나요?
당신이 날 잘아는것처럼 굴어도
결국 당신은 내 마음 1도 읽어내지 못해요..
그니깐 날 다 아는것처럼 까지마요..
채찍만 맞다 죽어버릴것 같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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