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스무살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일은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쯤입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잘 휩쓸리며 다니던 제가 단체로 술을 마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뭐 먹기도 힘들 시절에 같이 있어준 고마운 친구들이고 언니 오빠들이였어요 물론 미성년자가 술을 취할 정도까지 마셨다는 건 실수입니다 죄이고요 그 날 저는 누군가에게 엎혀갔고 관계를 맺은 걸로 압니다 제 몸 가누기도 힙들었고 눈을 떠보니 단지 그 무리에 있던 오빠의 방이였고 뻔하게도 전 옷을 다 벗고 있더라고요 처음한 경험에 눈물이 마구 흘렀습니다 하지만 제 잘못도 있겠거니 옷을 주워입고 급하게 나갔습니다 그 뒤로도 그 분은 계속해서 연락이 왔지만 ***었습니다 일은 그저께 터졌습니다 임테기를 했는데 두 줄입니다 산부인과를 갔어요 임신이 맞대요 전 그 날 비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이틀이나 지난 지금 아직도 배가 아픈데 모든 가족들한테 말하지 못한 괴로움 죄책감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도 충분히 힘든데 친했던 친오빠에게도 한 마디도 못하고 매사에 예민하게 굽니다 제 배에 있던 아이에게 너무나고 미안하고 죽고 싶습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무서워졌어요 근데 전 나서지 못합니다 전 숨기고 또 숨깁니다 그 오빠를 신고하는 방법도 고려했습니다 근데 관계를 했을 때 제가 아예 기억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저도 어느정도 동조를 했기에 이런 사태가 났기를 느낍니다 금액 부담은 오빠 쪽에서 다 냈지만 그런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 저랑 죽어버린 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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