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서 ***하다고 느끼는점이 뭘까요? 그게 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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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남자로서 ***하다고 느끼는점이 뭘까요? 그게 성욕과 관련이 있나요? 저는 오빠의 목소리도 좋아하고 음.. 저음이좋아요 그런데 그거로 성욕을 느끼진않거든요? 성욕은 그냥 .. 잘모르겟어요 자극을 주면 흥분하는것 뿐이니까 애무만 무척 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남친은 해주면서 흥분하고 그러는데 저는그게.. ***의 상대가 꼭 남친일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남자의 벗은 몸은 별 감흥이 없어요 ㅋㅋ 그냥 누구라도 애무만 잘해주면 느끼고 좋을 것 같아요. 남친은 사람으로 봤을때 나한테 잘해주고 말도 잘통하고 이해도잘해주고 어른스러워서 좋아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원래 ***란게 그렇게 낭만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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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0614
· 7년 전
상황에 취하믄게 여자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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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7년 전
하여 흔히 이야기를 하지요? 속궁합이 중요하다고요 결혼해서 왜 ***이 생길까요? 속궁합이 잘 안맞아서 일검니다 또한 옛말에 여자가 바람나면 남편 아이 버리고 도망간다 하지요? 속궁합이 참 만은것을 부여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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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
· 7년 전
윗댓......(-_-)네네네~ 사실 시각적인 동물인 남자보다 여자는 시각적인 정보에 약하지 않으며 이성적인 분들이 꽤 있죠. 남자를 ***하고 성적으로 안느껴지는게 딱히 이상한건 아니죠. 상대를 무조건 성적으로 느끼려는 사람에겐 이질적인 존재들일수 있으나 그렇다고 잘못됐다거나 이상한게 아닙니다. 저도 남자의 벗은 몸은 딱히 별 감흥없고 오히려 보기싫을때도 있고요, 그저 사람몸이라 보는 관점이 큽니다. 그외에 목소리도 그렇죠. 그상황이 평소라면 그냥 평소느낌이죠. 야한기분은 상황, 분위기에서 형성되지 않을까싶고요. 그외적으론 호감, 친밀감이 크게 작용하는 분들도 있고요. 오히려 사람벗은 몸을 무조건 야하게 생각하는건 성욕에 사로잡힌자가 아닌가 싶어요. 깬시민이라면 상대가 나체여도 행위예술을 하는건가 신고를 해야하는건가 고민을 하고 야한 생각이 잠시들어도 이성으로 제어하는것이 사람이며 제어를 안하고 성범죄를 일으키는건 본능에 충실한 동물이지 이성을 갖고있는 사람이 할짓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누구라도~같아요로 끝난다는건 그냥 예상인거고 실제로는 다를수 있죠. 애무로 흥분은 돼도 이성적으론 괴롭고 싫을수도 있어요. 그 누구도가 정말 아무나는 아닐테고 막상 겪어보면 누구나하는건 회의감과 혐오감이 올수 있어요. 지금은 가볍게 그리 느끼시는 거겠죠. 그리고 이미 님글에선 좋은 연애를 하고계시고 남친한테 큰 불만도 없는 연애로 보이기에 제가 보기엔 낭만이 있어요. 남친분의 장점이 ***어필로 이어지지않는다고 그게 낭만이 없다고 생각할 필요없어요. 그리고 ***에서 흥분을 느끼고 좋다느낀다면 된거죠. 좋은 상대와 ***(자극)에 흥분할수 있다 그거면 충분해요. 뭔가 부족한점이나 남친과 ***속 의문점 남친의 ***어필적인 의문에 파고들면 지금 연인관계가 망가질수도 있어요. ***어필점인 부분을 모르겠다면 남들이 모르는 관계중 남친의 모습을 찾아보고 그걸 기억하고 흥분으로 개발시킬수도 있는거고 도저히 모르겠다해도 당신에겐 좋은 남친과 흥분할수 있는 ***가 있는거예요. 그것만으로 충분히 낭만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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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forgot 글을 되게 잘쓰시네요 읽기 너무 편합니다 ㅎㅎ 내용도 무척 좋네요.. 맞는말씀입니다 마음이따스해졌어요 상대를 소중히 여긴다면 별로 걱정하지않아도 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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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ek
· 7년 전
@forgot 뭐라 쓸까 고민했는데 forgot님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