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와는 다르게 사회에 나가보면 온통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 천지..

마카도 힐링이 주가 되는 분위기의 앱이고 그에 반대되는 의견을 쓰면 신고당하고 차단당하니 평화롭지 여기도 이상한 사람들 꽤 있죠. 저도 여기 분은 다를까하고 라인하잔분이 있어서 했다가 성범죄의식 겁나 낮고 잘못됐고 자기기분이 가장 중요한 가부장적인 ***여서 전 인사하고 나오려는데 엄청나게 막말과 비난을 퍼붓더라고요. 무튼 이건 넷상이고 힐링분위기를 내는 곳이고 현실속 만남이 아니니까 현실에선 어떨지 사실 알수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 만나보면 여기서와 다를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직장에서 자기편이 없다고 정말 자기인생이 끝난거고 자기편이 아무도 없는건 아니예요. 적어도 자기자신은 자기편이잖아요. 본능적인거니 이성적으론 자신을 싫어해도 자신을 그렇게 알아주고 이해해주는건 자기자신만한건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들 자기 살기 바쁘고 자기 힘든 얘기만 하는건 어딜가나 그런게 있죠. 여기서도 자신의 힘듦을 얘기하죠. 애초에 힐링앱인것도 있고 답글로서 상호작용이 되지만 이용자 모두가 답글을 다는건 아닐거예요. 그래도 힘듦을 얘기하고 답글을 달며 상호작용과 위로하는 분위기가 품어지니 답글을 안달던분도 달게 되고 감사인사글도 쓰게 되는거라 봐요. 그게 바로 군중심리죠. 이건 군중심리의 좋은 예라할 수 있겠죠. 그리고 안좋은 예가 마카님의 직장일거예요. 여기처럼 대부분이 좋은분위기와 상호작용이 되는 분위기가 아닌 그냥 각자 다른 성격과 가치관의 사람들이 직장규칙과 분위기를 따르고 있죠. 거기엔 위로나 상호작용이 되는 분위기가 없어요. 그리고 직장은 좋은곳을 다니면 좋지만 기본적으로 돈을 버는곳이지 친구나 지인을 사귀는 곳이 아니니 그런걸 기대한다면 상처와 회의감으로 돌아올거예요. 그곳은 직장이지 마카님이 지향하는 어떤 것은 아닐거고요. 그들이 그런건 그들의 인성, 가치관, 그런 분위기라서 그런것이니 너무 상처받거나 휘둘리지 마세요. 지향하는 길, 사람들은 직장말고 딴곳에서 찾으면 됩니다. 허나 직장내 사람들이 너무 엿같고 힘드시면 참고참다가 다른데를 알아보는것도 방법이겠죠.

@forgot 그렇네요. 장문의 글, 꼼꼼이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큰 도움과 힘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