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제가 자퇴를 해서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요
대학을 가고싶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중이거든요
근데 제가 처음 몇달은 독서실 다니다가 너무 답답해서
집에서 하다가 집에서 잘 안되서 도서관 다녔거든요.. 이제
다시 독서실 가겠다고 하니까 엄마가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집중도 잘 못하면서 독서실을 왜가려고 하냐고 그러거든요..? 근데 저 솔직하게 독서실 가면 아침 아홉시부터 밤 11시 막차 전까지 공부하고 집에가고 그랬는데 엄마가 저렇게 말하니까 짜증도 나고 서운하기도 하고 돈아까워서 그러는거 같고.. 너무 서운해요 제가 너무 변덕이 심한건가요? 전 이제 고3이니까 좀 더 잘해보려고 그런건데.. 그리고 제가 여지껏 학원을 많이 다닌 케이스가 아니거든요 근데 마지막이고 제가 목표하는 대학이 있어서 독재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 한달에 밥값포함 7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지금 직장을 올해 그만두셔서 집안 형편에 크게 무리가 될거 같기도 한데.. 전 저대로 너무 불안하고 대학 좋은데 못가면 이모들이나 가족들도 엄청 뭐라하실거고.. 그래서 수능 못보고 이번년에 대학 못가면... 엄마가 회사그만두는 이사황에 제가 학원가겠다고 말하는거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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