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만나는 남자들이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가게 카운터 알바라던가, 버스 기사(25살), 지하철 앞 자리에 앉은 잘생긴 남자가 좋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을 하루 정도 좋아한 이후에 관심이 싸그리 없어 집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자꾸 이런 패턴이 반복되네요
처음 보는 사람 좋아함 - 금방 잊음 - 이상함을 느낌
사실..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이렇게 한 순간에 호감이 생겼다가 사그라지는 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길게 이어지는 걸 생각했었는데.. 계속 생각나고 보면 심장이 뛰고..
제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사랑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네. 찔려서 말합니다. 저는 사랑에 환상을 가지고 있는 모쏠입니다..ㅎ
이상 저의 넉ㅅ두리였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