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전문대 졸업하고...지금까지 사회생활이 10년차네요...
터울로 거의 3년에 한번씩 직장을바꿨는데...
첫직장은 전공보다 회계업무를.. 인수나 교육없이 혼자꾸려가다
결국 회계가꼬여 상사의 닥달에 울며일하다 못버티고 그만두고..
그러다 그다음엔 우연치않게 접수일을 보게되었네요...
근데 진상보다 더 힘든건.... 간호사의 권력이 더 무섭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잘 버티어 좋은 기회로 다른곳으로 스카웃되었는데...
스카웃된곳에서 새로마주하게된 엄마뻘의 동료의 횡포로 그분과 같이 일한지
일년정도만에? 제풀에 못버티고나왔네요....
그리고 이번엔 꼭 오래있어야지하고 잡은 직장의 상사들은...
휴... 1은... 앞에서 살랑살랑 비위맞춰주는척 뒤에서 칼을품고... 아! 뒷끝도심하고..
2는 말도 직설적이고 자기 기분내키는데로 표현을 다하고 줏대없이 이랬다저랬다
일을 알려주는것도 줏대업지만 뒷끝은없는???
근데 상사끼리도 사이가 안좋아 제가 어중간하게 끼여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또 제 성격이 가족이나 친구들한텐 장난도 잘치고 화도 잘내지만..
그 외에 사람들한테 앞에선 싫은소리도 거절도 잘못하고 화도 못내는 울보에요..
그래서 뒤로가서 꿍시렁많이거리고 혼자 앓는데
결국 뒷끝있으신분한테 주기적으로 한방먹고.... 변덕이심하신분한데 매일 치이니..
결국 3여년만에 퇴사를 결정했네요....
결국 9년만에 다시 전공을 살려보려하는데..
근데 내가 잘할수있을까보다... 내가 또 못버티고나오면 어떻하지가 걱정이되네요..
내가 다른사람들보다 참을성이없어서 이직을 너무 자주하는건지....
그냥 하소연하고싶었어요...
친구들도 사실 요즘 힘들어 나만 힘들다고 하소연할수없어서 그냥 앓고있다가
요 어플을 발견해서ㅎㅎ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쓰고나니 뭔가가 후련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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