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담하면서 퇴사의사 밝혔는데요.. 그냥 흐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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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 면담하면서 퇴사의사 밝혔는데요.. 그냥 흐지부지됐어요 원래부터 어째서인지 저랑은 깊게 이야기나눠준 적 없었지만.. 그만둔다고 했는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하네요 동료는 만약 저라면 그만안둘거라고 하고... 근데 그만둔다고 했을때 그런 말 진짜 듣기 싫더라구요 "어딜가나 똑같다" "그래도 여긴 ~하고 ~한다." 확실히 듣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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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z1230
· 7년 전
그냥 나가 본인 생각에 여긴 있을 곳 아닌 것같다 생각하면 그냥 나가서 다른 직장 얻는게 행복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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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o98
· 7년 전
이미 회사에 맘 떠나신 거 같아요 회사 사람들은 다시 사람 뽑고 귀찮으니까 저런 소리.하는 거에요 솔직히 남이자나요 내가 아파도 죽어가도 자기들 이익만 챙겨요 전 천식 때문에 일을 못해서 퇴사신청 했는데 죽더라도 회사에서 일 하고 죽으라하더라구요ㅋㅋ 말인지 뭔지 참 다 어딜가나 똑같은데 맞아요 똑같죠 하지만 사람이 다르죠 예전엔 진짜 몸 버려가며 일 했는데 그게 당연시 하는 상사랑 그걸 고마워하거나 빈말이라도 해주는 상사가 더 났죠 회사는 회사고 나는 나고 남은 남더라구요 내가 이 회사에 맘 떠난건 개인적 이유가 있을 거에요 본인만 아는 이유겠지요 정신 갉아 가면서 다닐 것인지 아니면 힘들더라도 퇴사할 것인지 아니면 이직 생각 해볼수도 있죠 방법은 많지만 선택은 본인이 내리는 게 가장 좋아요:)알고계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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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namo98 제 마음에 들어오신 줄 알았네요 평생 간직하고픈 글이에요!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제 좀 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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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hz1230 감사합니다! 정답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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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o98
· 7년 전
항상 잘됐으면 좋겠어요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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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o98
· 7년 전
항상 잘됐으면 좋겠어요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