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좋은선택이세요..ㅠㅠ

스킨십 속도는 제각각이라곤 하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사귄지 3일만에 잠자리하자고 하는 남자가 왜 벤츠남인지 모르겠네요;

상대를 애초에 전적으로 믿으면 안돼요. 그리고 사람에 대한 공포증을 전문가한테 진단받으신건가요? 그저 섣불리 극단적으로 나는 이래라고 결정하는건 좋지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해요. 그리고 각자의 페이스가 있다지만 3일만에 ***를 언급하는분이 좋은사람으로 보이진않아요. 더군다나 서로 원해서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자기가 원한다고 그러는건요. 사람보는 눈을 키우시는게 좋아요. 전적으로 다믿지 마시고 항상 타인은 내가 아니고 나랑 다른 생물체인걸 인식하고 내가 생각하는대로 하지않을거란 예상을 해둬야해요. 남은 남이고 나는 나일뿐이니까요. 그리고 지금 이일은 마카님 성격탓이 아니라 저같아도 그분에게 정이 떨어질거 같아요. 그분이 자기 임신하는거였으면 저렇게 나올까요? 아니겠죠. 정말 자기일이 아니고 지 성욕을 채우는게 먼저로 보여요. 마카님이 좋다고 서로 눈맞아서 합의하에 하는것도 아니고 3일안에 저런다면 누가라도 정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좋은분으로 보이지않고요. 가령 겉보기에 매너라든가 위트 경제력이 좋아보일지언정 속내까지 좋아보이진 않아요. 근데 지금 마카님은 상대의 잘못된점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게 있는것 같아요. 미안할거 없고 성격문제아니고 마카님이 그리나오는건 이상하지 않아요. 그리고 상대가 정떨어지게 행동해도 사랑이란게 쉽게 접혀지고 쓱싹지워지는게 아니죠. 정도 그렇고요. 그래서 정이 떨어지는상황을 겪어도 막상 헤어지는건 두렵고 나를 계속 좋아해줬음 좋겠고 그런 양가감정이 드는거죠.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고 불안한 존재예요. 이런상태는 많은분들이 경험하는거니 모두가 그렇다면 그건 찌질한게 아니라 보통이란거죠. 보통이예요. 마카님이 지금 느끼는것 생각하는게 남들과 다르지 않아요. 연애에 대해 이래라저래라는 어차피 소용없는거니 뭐라할순 없지만 헤어지지 않는다해도 마카님이 하기싫은건 꼭 선을 그으시고 거절하는 행동을 하셨음 좋겠어요. 내 연애는 내가 만들어가는거지 상대한테 끌려가기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3일만에 하는것자체가 벤츠남은 아닌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