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행복하게 해달라고 같이 빌려고 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만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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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20*** 행복하게 해달라고 같이 빌려고 했는데 같이 빌 사람이 오질 않네 그냥 당신에 대한 모든 기대는 다신 하지 않을게 이젠 나도 너무 지쳐. 너 좋아할 사람에게로 가던지. 나도 나좋다할 사람 나타나면 굳이 거절하진 않을거야 다만 우리사이에 태어날 아이가 있기때문에 엄마, 아빠의 도리만이라도 같이 하자는거야 지친다... 영영 깨지 않길 바랐는데 그렇다면 우리 애기랑 같이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지 않았을까 하루하루 사는게 이렇게나 힘겨울줄은.... 짜증도 나고 니가 뭘하고 있을지 대강 짐작이가서 더럽단 생각도 들고 우리 아이 생각하니 슬프고 불쌍하고 화도 나고 이래.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고 남들이 보기엔 행복한 만삭임산부이어야 하니까 더 괴롭고 괴롭다. 나 혼자라도 우리애기랑 맞이할 20***을 축하해야겠다 아기야, 엄마랑 같이 축하하자. 곧 널 볼 생각에 조금이나마 들뜨는구나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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