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12년차고 애기는 셋입니다. 제 고민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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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결혼 12년차고 애기는 셋입니다. 제 고민은 남편과의 사이가 예전같지 않아 마음이 안좋습니다..남편이 저를 귀찮아하는걸 종종 느끼며 제옆에 오지도 않습니다. 애들도 좀 귀찮아하는것 같고 휴대폰게임은 엄청합니다. 담배도 좀 많이 피구요. 전 애기들이 많이 어릴때는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느라 남편에게는 소홀했습니다. 하지만 남편도 그런저를 이해많이 해주고 도와주면서 많이 참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2번정도는 사랑도 계속했었구요. 하지만 정관수술후부터 점점 안하더니 이젠 한달에 한번도 안하네요. 전 이제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남편한테 잘해주고 싶은데 저랑 남편의 타이밍이 안맞은건지 제가 잘해줘도 절 귀찮아 하는 남편이 너무 서운하네요. 이럴땐 그냥 내버려둬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좀더 여우짓을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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