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직장에서 나는 은따이다.
어느 날부터 직장 선배들이 다른 동기와
친해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자기들끼리
채팅을 하고 웃고 떠든다
거기서 내가 끼어들 자리는 없다
그 동기와 달리 내게는 너무 차갑다
밝게 말을 걸어도 대답은 차갑다
나에게는 어떠한 관심조차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혹시나 내가 실수한 게 있는 지 걱정이 되어
밤샌 다음날 넌지시 물었다
혹시 나에게 서운한 게 있는 지 알려달라고
근데 없단다. 그럼 아무런 문제도 없는 나에게
도대체 왜 그럴까. 알 수 없어 답답하다.
우울하다.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회사 다니기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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