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말에 사랑한다는 달콤한 말에 속아 결혼한 꼴이 되어버렸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쌈닭이 되어가는 나와 처음하는 육아를 독박육아를 하고 엄마니깐 이악물고 정신적 체력적으로 희생하는건 엄마로써 당연시 여기고 본인은 가장이라고 돈만 벌어오면 된다하면서 돈벌어오는 기계취급 하지 말라는건 뭔지
나의 문제점 해결해주지도 않으면서 내가 잘못인것 마냥 몰아붙이면서 5년동안 술먹고 행패부려서 가슴의 상처 주고선
미안하단 말 안할때도 많았으면서 내가 화나서 욕하면 꼬투리 잡아서 몇날며칠이고 미안하단말 들어야 직성이 풀리고
시부모한테 잘할땐 당연시 여기다가 남들하는것만큼만 하면
서운하다고 들들볶고 시댁가도 시부모님 모임가고 없는데 왜 자꾸 2시간30분씩 걸려서 시댁가자는지 이해도 안간다
시댁간다 한들 애랑 놀아주는건 티비만 틀어놓음 장땡이고
본인 드라마 볼시간되면 애 피곤하다고 재우라 말하고
신랑이 술먹고 행패부리는건 나때문이라고 이혼흉도 아니라고 막막하는 시엄니와 그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는 시아***
방으로 나오지도 않는 시누이 내생일은 축하한단말 없음서 시누이 신랑 생일날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말하라고 ***는 시부모 없이 살아서 그런지 샘플쓰는 나에게 30만원짜리 화장품과 기본 10만원이상 되는건 사달라고 돌려말하는 시머머니도 돈만 많이 벌어오는데 정신적으로 기댈수있길 바라는 내가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여자랑 여기는 남자
애가 죄가 없다고 나보단 애 챙기는듯 하면서 전부 명령조로 나에게 ***는 남자...이혼서류 한장 던져놓고 엄마 사랑한다는 아이도 버리고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다
도대체 난 여기서 무얼하면서 살고 있는걸까? 몸도 마음도 아프다 못해 감각도 없고 화병치료 받고 오면 말로 스트레스 주는 이남자 모든걸 그만하고싶다 예전에 내모습은 어땠지?
이렇게까지 구차하고 초라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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