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제 중딩되는 아직 초6 여학생 입니다. 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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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올해 이제 중딩되는 아직 초6 여학생 입니다. 저는 눈치 없는 것도 큰 죄일까요. 작년엔 공부하겠다는 의지에 눈치없이 공부 더 하자고 하다가 따가 됬고, 올해는 눈치없이 친구를 도와주다가 여학생 몇에게 따가 되었습니다. 제가 뭘 그리 잘못했을까요..눈치 없는게 잘못알까요 남들 다 변해가던 시기에 따라가지 못한 게 잘못일까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 일이 없어지진 않죠. 한참 무리지어 다닐 시기에 그래서 친구 폭도 좁아지고 너무 힘듭니다... 제가 뭘 잘못한거죠..뭘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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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ca
· 7년 전
남에 눈에 맞추어 살지 마세요. 그렇게 눈치보며 적당히 나를 남에 맞춰살면 후에 내가 어떤사람인지 모르게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볼때엔 글쓴이님이 글을 쓰신걸보면 눈치가 없는것같진 않아요. 단지 친구들이 한창 공부하기싫은 연령때이기도 하고, 쉽게 따돌리는 때이기도 한 거죠. 하지만 거기에맞춰 학생이 이리저리 휘둘리진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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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yesica 지금은 괜찮지만 그땐 진짜 눈치가 없었어요...ㅎ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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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erine
· 7년 전
아뇨 그건 눈치가 없는게 아니에요 그런 친구들에게 휘둘리지 말아요 정말 좋은 친구라면 공부한다했을때 같이 하고 같이 하진 못하더라도 격려해주는 친구에요 우리의 삶을 존중해 주는 친구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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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erine
· 7년 전
학년 올라갈 수록 좋은 친구들 많을거에요 걱정말고 하고싶은대로 편한대로 살아요 서로의 인생방식을 존중해주는게 우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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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katherine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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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erine
· 7년 전
@smily1228 ㅜㅠㅠ아고..제가 글쓴님때ㅜ겪었던 일하고 너무 비슷해서 감정이입이 되어서 댓글을 달았네요ㅜㅠㅜ글쓴님이 이상하거나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는 것만 잘 기억해줬음 좋겠어요ㅎㅎㅜㅠㅜㅠ헣허...너무 세게 댓글을 달아서 미안해요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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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katherine 아니에요ㅎㅎ위로 정말 많이 됬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