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결혼생활 하면할수록 물음표가 늘어가네요
자신감도 점점 떨어져가구요
친정이 있어도 사이가 멀어져 왕래가 없어진
이후로 (제의지와는 상관없이 벌어진일)더욱더 그런생각이 깊어지네요..
육아 8개월 다되가는데 육아에 지쳐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고
조금만 서운해도 눈물바다에
감정컨***이 안되요..
이런얘길 친정에 쏟아내고싶은데..
말할곳이없어져 더힘들어요
시댁식구좋고 잘해주시는데
하고픈말 누구한테 하겠냐며 선뜻 들어주시는데
말하다보면 내가 제식구 욕보이는것같고
더 나자신이 작아지게 만드는것같았어요
그러다보니 말문이 닫히고 답답해져오는거죠
남편한테하소연하다보면..
신랑이스트레스받고
연속된삶을살아가요..
남편은잘들어주지만공감없는마이웨이사랑
이랄까요..한없이.이쁘다사랑한다소리만
하면 다되는줄아나봐요
집에서는 부탁하면 겨우 아일 안아주면서
밖에서는 집에서도 물고빨고
혼자 아이안고있는마냥
자기가 꼭안겠다고 하니 선뜻 안아줘서
고맙다싶다가도 넘 보여주기식같아서
보기가 힘들때도 있어요
죽고싶단생각이
연관성없이 그냥 문뜩들어요..
힘드네요
제가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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